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경북교육청은 4일 2024년 하반기 본청과 직속기관, 교육지원청에서 제출한 업무개선․경감 추진 과제 중 우수과제를 선정하고, 기여도가 높은 공무원 등 12명을 포상했다고 4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2018년부터 정기적으로 업무개선․경감 과제를 공모해 학교 현장의 행정 부담을 줄이고 교원이 교육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공모에서는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접수된 139건의 과제를 대상으로 심사와 설문조사를 거쳐 최종 10건이 선정됐다.
선정된 주요 과제는 △계약서류 간소화 △2025년 지자체 통합 관제센터 운영비 절감 △학교 환경관리 나이스(NICE) 업무 자동화 프로그램 개발․보급 등 업무개선과 경감에 기여도가 높은 10건이다.
이번 포상 대상자는 업무개선․경감 추진 과제 부문에서 10명, 학교업무정상화 유공 부문에서 2명이 선정됐다.
일반직 공무원의 경우 인사 가산점이 부여되며, 우수과제를 제안한 직원들의 노고를 인정하는 의미에서 별도의 포상이 이뤄졌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우수과제를 제안한 직원을 포상하고, 인사 가산점을 주는 등 교육 현장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여 교육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개선 노력을 장려해 나갈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업무개선․경감 추진 과제 등 학교 업무 정상화는 조직의 변화와 혁신을 유도하기 위한 필수과제다”라며, “앞으로도 학교가 교육 본연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업무경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발굴해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