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6.17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인천 16.9℃
  • 맑음수원 17.4℃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전주 19.1℃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여수 16.8℃
  • 맑음제주 21.3℃
  • 구름조금천안 17.8℃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경북

경북도, 정부 추경 '산불피해복구지원 국비확보'에 총력 대응

정부 추경안, 경북 산불 피해복구와 지역 회복을 위한 예산 반영, 특별법과 함께 산불피해지원 관련 사업 국회 추가 증액 반영토록 행정력 집중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는 18일 정부가 발표한 2025년도 추가경정예산안에 경북 산불 피해 복구와 지역 회복을 위한 예산이 편성 반영된 것에 대해 다행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정부의 지원 확대와 국회 심의 과정에서의 추가 확보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추경안은 지난 3월 의성 등 경북 5개 시군에서 발생한 대형산불로 인한 피해를 극복하고 지역사회 회복을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이 포함돼 있다.

 

특히 주택 전소, 농축산 피해, 산림 훼손, 지역기반시설 붕괴 등 복합적 피해를 본 현장의 실정을 적극적으로 고려해 주거·산림·농업·기반 시설 등 전 분야에 걸친 예산이 반영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산림청 예산에는 산림 복구와 산불 예방 인프라 구축이, 농림축산식품부 예산에는 작물·축사 피해 복구와 농업 기반 시설 정비가 포함되었고,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 소관 예산에는 이재민 임시거주시설 설치, 재해위험지역 정비 등이 반영됐다.

 

또한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경영 안정 자금, 일자리 회복 등도 일부 포함되어 실질적 회복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경북도는 정부 추경안이 국회에 제출된 이후에도 산불 피해 복구와 주민 지원을 위한 추가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그동안, 경상북도는 이미 선제적으로 국회에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산불재난특위 등에 특별법 제정을 비롯해 대규모 추경예산지원을 적극적으로 제안 건의하고 있다.

 

특히, 경북도는 국회 심의 과정에서 주민들이 많이 요구하는 시급한 지원과 복구 사업에 대한 국비 추가 증액 확보에 노력할 방침이다.

 

▴산불 피해 농가를 위한 임대 농기계 구입 지원 ▴산불피해지 송이 대체 작물 조성 ▴산불피해지 위험목 제거 ▴특별재난지역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특별재난지역 온누리상품권 환급 ▴산불 피해 소상공인 희망 패키지 지원 ▴산불 피해지역 제조 기반 시설 생산기술 레벨업 ▴소방(산불)장비 역량강화센터 건립 ▴고성능 산불진화차 도입 등 산불 피해지원 관련 사업을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최대한 추가 증액 건의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추경 예산이 국회를 통과한 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집행하도록 중앙부처와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예산이 배정되는 즉시 현장 투입이 가능하게 각종 절차 간소화, 피해자 대상 안내 강화, 행정인력 보강 등 종합 대응체계를 가동할 방침이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정부 추경안은 단순한 복구 수준을 넘어, 피해 주민의 삶의 회복과 지역 공동체 재건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회에 증액 요구한 산불피해지원 등 관련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추가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예산이 확정되는 즉시 집행할 수 있게 실무 준비에 빈틈없이 준비하고 있다"며 "피해 주민의 고통이 장기화하지 않도록 긴급 복구 사업은 우선 시행하고, 분야별 복구계획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민선8기 3차년도 제4차 공동회장단회의 경남 진주에서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동수 기자 |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17일 경남 진주시 MBC컨벤션 진주에서‘민선8기 3차년도 제4차 공동회장단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전국 시장·군수·구청장을 대표하는 공동회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조재구 대표회장(대구 남구)의 개회사와 경남시장군수협의회장이자 개최지 단체장인 조규일 진주시장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조재구 대표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방정부의 역할이 날로 커지고 있는 지금, 현장의 목소리를 모아 중앙정부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야 한다”며 “협의회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정책 건의와 제도 개선의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조규일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 열리는 회의인 만큼, 협력과 상생의 교두보가 되기를 바란다”고 환영의 뜻을 전했다. 또한 “진주는 6월 13일부터 22일까지 ‘2025 대한민국정원산업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월아산 국가정원 지정을 꿈꾸는 정원도시 진주의 미래상을 직접 체감해 보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9회 지방자치대상 시상식이 함께 열렸으며, 지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