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영우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16일 마인드숲심리상담센터, 온마음심리상담센터, 저스트마인드임상심리센터과 학대 피해(의심) 아동 등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선제적으로 지원하고 공동 대응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아동 보호 ZONE 동래' 심리상담센터와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동 보호 ZONE 동래' 는 아동학대 의심 신고가 매년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학대 피해 아동에 대한 보호 지원과 신속 대응이 필요하다는 인식으로 2023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동래구는 그동안 8개의 의료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올해는 심리상담센터 3개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학대 피해아동에 대한 신속 검사 및 심리치료 연계 등으로 더 단단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이번 협약에 참여해 주신 센터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아동들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잘 자라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