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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호산대, 키르기스스탄 경북학당 비슈케크에서 '경북유학박람회' 성료

지난 22일,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 위치한 노보텔 비슈케크 시티 센터에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호산대학교는 키르기스스탄 경북학당 운영대학으로 선정되어 지난 22일,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 위치한 노보텔 비슈케크 시티 센터에서 '경북유학박람회 및 경북학당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중앙아시아 지역과의 교육 협력 확대를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경북유학박람회는 키르기스스탄 경북학당과 비쉬켁한국교육원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경상북도, 살롬베콥대학, 키르기스스탄 현지 고등교육기관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또한, 경북도내 대학과 키르기스스탄 현지 교육기관 관계자들 간 간담회도 함께 진행되어 한국 유학 후 진로 연계, 학점 교류, 공동 교육과정 운영 등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협력 방안들이 폭넓게 검토됐다.

 

이번 경북 유학박람회 및 개소식에는 경북 지역 소재 대학과 키르기스스탄의 주요 교육기관 등 총 32개 기관이 참가하였으며, 유학에 관심이 있는 키르기스스탄 학생과 학부모 약 500여 명이 행사장을 찾아 한국 유학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참가 대학들은 각각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입학 설명회 및 입학 상담을 통해 현지 학생들에게 입학 절차, 전공 소개, 장학 제도 등을 상세히 안내했다. 이와 더불어 각 대학의 글로벌 역량과 특성화된 교육과정과 장학제도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실질적인 유학 유치를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행사장 한편에는 한국의 전통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문화 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한복 입어보기 체험, 안동하회탈 써보기체험, 투호놀이 전통놀이 체험, K-POP 커버 댄스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현지 학생들은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더욱 깊이 느낄 수 있었다.

 

김재현 호산대학교 총장은 "이번 행사는 경북 지역 대학들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와 국제 경쟁력을 키르기스스탄 현지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키르기스스탄 경북학당은 키르기스스탄을 비롯한 중앙아시아 지역과의 교육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우수 인재를 경상북도 도내 대학으로 유치하는 교두보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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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기준금리 동결…물가 안정 우선, 성장 둔화 우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8일 기준금리를 연 3.5%로 동결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와 부합하는 결과이나, 최근 경제 성장 둔화 우려와 물가 상승률 둔화세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정으로 분석된다. 이번 금리 동결 결정은 물가 안정에 대한 한국은행의 강한 의지를 반영한다. 최근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다소 둔화되고 있으나, 여전히 목표 수준을 상회하고 있으며, 핵심 물가의 상승 압력도 여전히 존재한다. 한국은행은 향후 물가 흐름과 경제 성장 전망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통화정책 방향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경기 침체 가능성에 대한 우려 또한 무시할 수 없다. 수출 부진과 내수 위축이 지속되면서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하향 조정되고 있으며, 기업 투자도 감소하고 있다. 금리 인상이 경기 침체를 심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금리 동결 결정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은 향후 경제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할 것임을 시사했다. 물가 안정과 경기 성장 사이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가장 큰 과제이며, 향후 데이터를 면밀히 분석하여 금리 인상 또는 추가적인 동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