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0.17 (금)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인천 16.9℃
  • 수원 17.3℃
  • 청주 18.2℃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전주 23.2℃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흐림여수 21.2℃
  • 맑음제주 26.3℃
  • 흐림천안 17.6℃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국제

구제역, 서울 소 195마리는 아직 ‘이상무’



구제역이 충청과 경북, 경기 지역에서까지 발생했지만 검사결과 서울은 현재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서울시 내에 사육되고 있는 소들에 대해 구제역 예방접종 후 항체 검사를 한 결과 모두 평균치 이상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항체가 평균치 이상이라는 것은 구제역 항체가 형성됐다는 의미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농림축산검역본부의 구제역 예찰 결과도 이상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으며, 자체 예찰에서도 질병 의심 증상이 발견된 소는 없다고 전했다.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서울에서 사육되는 소는 서초구 내곡동 등 3개 목장의 195마리이며 돼지목장은 없다.

서울에서는 2008년 광진구청 내 자연학습장의 가금류에서 AI가 발견돼 학습장의 57마리와 광진구 어린이대공원과 과천 서울대공원의 가금류 254마리를 살처분한 적은 있지만, 구제역은 아직 발생한 바 없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특별방역 대책 상황실을 확대 편성해 24시간 운영체제로 질병발생 동향을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준호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미 연준, 예상 밖 '비둘기파' 전환 시사... 글로벌 금융시장 요동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16일(현지시간) 새벽 발표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예상치 못한 비둘기파적(통화 완화 선호) 기조 변화를 시사하며 글로벌 금융시장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쳤다. 의사록은 최근 발표된 고용 및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빠르게 둔화하고 있다는 평가를 포함하며, 일부 위원들이 금리 인하 가능성을 조기에 논의하기 시작했다고 밝혀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이는 그동안 유지되어 온 '고금리 장기화' 기조에 변화가 생길 수 있음을 암시한다. 이번 발표는 시장의 예상과 달리 강력한 금리 인하 기대감을 다시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미국 국채 금리는 즉각적으로 하락세를 보였고, 달러화 가치도 주요 통화 대비 약세를 나타냈다. 주식 시장에서는 기술주를 중심으로 투자 심리가 개선되며 상승세를 보였다. 전문가들은 연준이 경제의 연착륙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면서도 잠재적 경기 둔화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하고 있다. 연준의 이러한 스탠스 변화는 최근 글로벌 경기 둔화 신호와 맞물려 더욱 큰 파장을 예고한다. 유럽과 아시아 등 주요 경제권에서도 경기 침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