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9.12 (금)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맑음인천 26.2℃
  • 맑음수원 26.7℃
  • 흐림청주 24.3℃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구름조금전주 26.4℃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흐림여수 23.1℃
  • 제주 24.5℃
  • 구름조금천안 26.0℃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이슈/분석

책읽는미술관, IB교육 기반 수업… 수상 성과로 증명된 교육 효과

책읽는미술관 IB교육 융합 수업, ‘성과가 보장되는 교육’ 모델로 주목
디오라마 제작 활용해 입체 창작 수업, 단순 미술 교육 넘어 미래형 창의교육 가능성 제시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교육 현장에서 수상 실적은 단순한 ‘이벤트’가 아니다. 그것은 교육 과정이 얼마나 효과적으로 작동했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다. 책읽는미술관(이연지 대표)은 지난 10여 년간 정부·지자체, 대기업, 공신력 있는 기관이 주최하는 대회에서 학생들이 꾸준히 수상하며 ‘창의적 사고 훈련이 공모전 성과로 연결되는 교육 모델이 무엇인지’를 가장 설득력 있게 입증해 온 사례 중 하나다.

 

독서와 사고, 창작을 연결하는 수업 구조
책읽는미술관의 수업은 단순히 그림을 잘 그리게 만드는 데 그치지 않는다. 학생들은 책을 읽고 주제를 토론하며, 그 안에서 자신만의 생각을 끌어내는 훈련을 한다. 이어 이를 시각 언어로 재해석하는 창작 과정을 통해 사고와 표현을 연결한다.


이러한 방식은 IB(국제바칼로레아) 교육이 강조하는 ‘융합적 사고’와 정확히 맞닿아 있다. 즉, 지식을 단편적으로 습득하는 것이 아니라, 지식·사유·표현을 종합적으로 연결해 하나의 결과물로 만들어내는 것이다.

 

잇단 수상 성과로 증명된 교육 효과
책읽는미술관(이연지 대표)의 차별화된 교육 철학은 해마다 눈에 보이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단발적 성취가 아니라, 2012년 운영을 시작한 이후 매년 꾸준히 공신력 있는 대회에서 학생들이 상위권을 석권하며 교육 효과를 입증해왔다.

 

 

특히 현대자동차, 대한민국 미래환경 예술 공모대전 등 정부·지자체 및 대기업이 주최하는 대회에서 대상, 최우수상, 금상등 굵직한 성과를 거두며, 단순한 참여를 넘어 ‘성과가 보장되는 교육’임을 보여주고 있다.

 

  • 2016년 현대상상자동차 공모전 대상(현대자동차)
  • 2019년 대한민국 미래환경 예술 공모대전 초등부 대상(유럽연합대사상)
  • 2022년 ‘내가 그리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최우수상, 전통시장 어린이 공모전 이사장상
  • 2023년 김가네 어린이 그림 공모전 금상, 롯데 어린이 환경미술대회 금상·특별상
  • 2024년 ‘공기의 날 그림 공모전’ 최우수상

 

위 대표적인 성과 외에도 해마다 전국 규모의 공모전과 미술대회에서 꾸준히 다수의 수상자가 배출되고 있다.

 

무엇보다 의미 있는 점은 본원 학생들만의 성취가 아니라는 것이다. 전국 가맹점 학생들 또한 이름을 올리며, 교육의 효과가 특정 지역이나 개인적 재능에 국한되지 않고 보편적으로 적용 가능한 모델임을 증명하고 있다.

 

교육계에 던지는 메시지
책읽는미술관의 사례는 교육자들에게 중요한 질문을 던진다. “어떤 수업이 학생들의 성장을 실제 성과로 이끌어내는가?”라는 것이다.
그 답은 IB교육 기반의 융합적 접근에 있다. 지식을 외우는 것이 아니라 생각을 확장하고, 이를 창작으로 연결하는 훈련이야말로 학생들의 역량을 대회라는 무대에서 증명하게 만든다.

 

결국 IB교육 기반의 책읽는미술관 수업을 받은 학생들이 2016년부터 2024년까지 매년 다양한 대회에서 꾸준히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은, 책읽는미술관의 교육 방식이 안정적으로 학습 효과를 내고 있음을 입증한다.

 

이는 융합적 사고력 교육이 단순한 이상이 아니라 실질적 성취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이며, 단순한 미술 교육을 넘어 미래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시사한다.

 

더 나아가 책읽는미술관(이연지 대표)은 회화와 독서 기반 수업을 넘어, 3D 창작과 메이커 교육으로 교육의 지평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디오라마 제작을 활용한 입체 창작 수업은 아이들이 상상한 세계를 손으로 구현하며 융합적 사고를 한 단계 더 확장할 수 있는 새로운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앞으로는 초등·청소년을 넘어 성인 자격 과정까지 교육 대상을 넓혀, 건축·도시·환경 등 다양한 분야와의 융합을 실현할 계획이다. 이는 책읽는미술관이 단순한 미술 교육 기관을 넘어, 미래형 창의교육 모델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을 보여준다.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