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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순천시의회, 제290회 임시회 개회

17일부터 31일까지 15일간 열려...2026년 주요업무보고·시정질문 진행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순천시의회는 17일 제29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오는 31일까지 15일간의 회기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6년도 주요업무보고 및 당면 현안에 대한 시정질문을 진행할 계획이며, '순천시 바둑 진흥 조례안'등 8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포함해 총 38개 안건을 각 상임위원회로 회부하여, 34건을 심사하고 4건의 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강형구 의장은 개회사에서 “AI기술의 확산으로 지방자치단체 기능에도 많은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며, “시의회도 집행부, 28만 순천시민과 함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제도 정비와 정책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순천시가 국내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에 가입하여, 글로벌 생태 네트워크의 당당한 일원으로 자리매김했다”며, 뜻깊은 성과를 이루기까지 애써주신 공직자와 시민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 뒤, 더 투명하고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약속했다.

 

아울러 “2026년도 업무보고와 시정질문은 집행부 행정 전반을 점검하고 향후 시정 방향을 함께 설계해 나가는 견제와 협력의 장”이라며, 의원들에게 품격과 절제 있는 의정활동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는 김미연 의원이 ‘전라선 고속철도 운행 불균형 해소를 위한 증편 및 인프라 투자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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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온실가스 배출 감소에도 ‘탄소중립 갈 길 멀다’

데일리연합 (SNSJTV) 이기삼 기자 | 최근 정부가 확정·공표한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잠정 통계에 따르면, 2022년 국내 총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 소비 둔화와 일부 산업 부문의 배출 감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와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까지는 여전히 상당한 격차가 존재하는 것으로 평가되며, 산업계 전반에 구조적 전환 압박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통계상 ‘감소’…그러나 구조적 감축과는 거리 정부 통계에 따르면 2022년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이는 에너지 가격 상승과 경기 둔화에 따른 일시적 요인이 상당 부분 작용한 결과로 해석된다. 전문가들은 설비 전환이나 공정 혁신에 따른 구조적 감축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실제로 발전·산업 부문을 중심으로 한 중장기 배출 감축 속도는 정부가 제시한 연평균 감축 경로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향후 감축 부담이 특정 연도에 집중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CBAM 전면 시행 앞두고 수출 산업 부담 확대 국제 환경도 빠르게 변하고 있다. 유럽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