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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

충북교육청, 고3 수능이후 골든타임 3개월을 잡아라

기획회의에서 ‘공교육 만으로도 진로·진학 충분히 가능’ 강조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14일 오전, 기획회의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3 학생들의 꼼꼼한 진학 준비와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책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수능 이후의 학교생활이 학생의 미래를 결정짓는 또 하나의 중요한 시기라며, 충북교육청과 학교가 학생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위해 촘촘한 3대 집중 지원 방안을 밝혔다.

 

면접·수시·정시 등 진학지원 강화

 

우선, 면접과 수시·정시 등 진학 지원의 강화이다.

 

지난 8월부터 진행중인 제시문 모의 면접을 확대해 충북 도내 1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청주와 충주권역에서 실시한다.

 

또한,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학생들의 진학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오는 12월에는 3학년 부장 워크숍과 연수를 실시해 교사의 정시 상담역량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대입지원단의 역할을 강화하여 학교 현장의 진학 상담을 한층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학교 교육과정 내실화· 생활지도 강화

 

다음으로, 수능 이후 학생의 교육과정 내실화와 학생생활지도 강화이다.

 

학년말 학생들의 특성을 고려한 자기계발 및 진로탐색, 창의적 체험활동 등 탐구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진로상담과 체험활동 등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연말까지 유관기관과 협력하는 학생 생활지도 특별기간을 운영해 ▲교외 생활지도 ▲이륜차·전동 킥보드 사고 예방 ▲사이버 도박 예방 교육 등에 집중한다.

 

건전한 여가활동과 마음근육을 기르는 체육·독서활동 확대

 

마지막으로, 수능시험을 마친 수험생을 위한 체육·독서활동도 적극 운영한다.

 

몸근육을 강화하기 위한 축구와 농구 등 학교스포츠클럽 대회를 개최해 학생들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활동을 돕고, 마음근육을 길러주기 위해 학교 독서·토론 활동을 활성화하여 고등학교의 시간을 마무리하고 미래 설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은 공교육만으로도 진학과 진로 준비를 충분히 할 수 있다.”라며, “수능이 끝난 이후 3개월은 진학 전략과 진로 탐색, 자기주도적인 삶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로, 의미있는 고3 생활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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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사교육 대책 1년 평가…시장 변화와 지속 과제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이권희 기자 | (2025년 12월 27일 기준) 정부가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사교육 경감 대책의 중간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교육부는 공교육 정상화를 통한 사교육 수요 흡수를 목표로 했으나, 학부모들의 사교육 의존도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고액 사교육 시장은 음성화되며 새로운 양상을 보였다. 2025년 초 교육부와 공정거래위원회는 과도한 사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해 '사교육 시장 건전화 및 공교육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공교육 내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확대, EBS 연계 강화, 수능 출제 기조 변화 예고, 그리고 불법 사교육 업체에 대한 강력한 단속이었다. 이로 인해 잠시 주춤했던 사교육 시장은 하반기 들어 다시 활기를 띠는 모습을 보였다. 당초 정부는 사교육비 총액을 전년 대비 10% 이상 감축 목표를 제시했으나, 통계청이 2025년 11월 발표한 '2025년 사교육비 실태조사'에 따르면, 가구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2024년 43.3만원에서 2025년 45.1만원으로 소폭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의 기대와 상반되는 결과다. 특히 초등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