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6.02.09 (월)

  • 맑음동두천 -1.8℃
  • 맑음강릉 4.2℃
  • 맑음서울 -0.1℃
  • 구름많음인천 -0.9℃
  • 구름많음수원 -1.4℃
  • 구름많음청주 1.1℃
  • 구름많음대전 -0.2℃
  • 구름많음대구 2.6℃
  • 구름많음전주 0.6℃
  • 구름많음울산 3.7℃
  • 구름많음광주 1.9℃
  • 구름많음부산 4.2℃
  • 구름많음여수 4.0℃
  • 구름많음제주 5.3℃
  • 구름많음천안 -2.2℃
  • 구름많음경주시 0.4℃
  • 구름많음거제 4.1℃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오세현 아산시장 “1월 현장에서 찾은 행정의 답, ‘역지사지’”

2월 확대간부회의서 새해영농교육, 시민과의 대화 등 소회 밝혀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오세현 아산시장은 9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2월 확대간부회의’에서 “1월 한 달은 현장에서 행정의 답을 찾은 시간이었다”며 “말이 아닌 실천, 그리고 ‘역지사지’에서 행정은 출발해야 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농업인 새해 영농교육과 시민과의 대화, 본청 주요 업무보고 등으로 이어진 1월 시정을 돌아보며 “몸은 힘들었지만 시민과 직접 만나며 아산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확신을 얻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먼저 간부회의와 산불 대비, 명절 종합대책 등 정기적으로 반복되는 업무를 언급하며 “매년 같은 회의와 대책이라도 왜 필요한지, 전년도와 무엇이 달라졌는지, 그에 따른 새로운 준비는 무엇인지 고민하지 않으면 행정은 기계적으로 흐를 수밖에 없다”고 경각심을 당부했다.

 

특히 ‘시민과의 대화’와 관련해 “주민 요구를 단순히 ‘들어주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받아들이겠다는 자세로 대화했을 때 갈등의 실마리가 풀렸다”며 “내 입장이 확고하면 대화는 막히지만, 여지를 두고 들으면 해답이 나온다. 이것이 ‘역지사지 행정’의 실제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오 시장은 자신의 행정 철학 변화도 고백했다. 그는 “과거에는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정답’을 제시하는 것이 책임이라고 생각했지만, 현장에서 시민과 실무진을 만나보니 진짜 정답은 그 안에 있었다”며 “앞으로는 실무진이 일하기 쉽게 뒷받침하는 역할에 더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시의 성장과 성과에 대한 자부심도 드러냈다. 오 시장은 “아산시는 16년 연속 전국 기초자치단체 무역수지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반도체·디스플레이·자동차 등 대한민국 전략 산업의 중심지”라며 “이 같은 객관적 지표를 정확히 인식해야 각 분야에서 설득력 있는 행정을 펼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인구 40만 명을 돌파하며 조직 규모와 역할도 크게 늘었다”며 “27~28년 전 간부들이 한 테이블에 둘러앉아 회의하던 시절과 비교하면 시정 환경 자체가 달라졌다”고 회고했다.

 

이와 함께 오 시장은 △배수로 정비 등 영농 관련 사업 우기 전 5월 내 완료 △설 명절 대비 환경정비 및 의료기관 비상연락망 최신화 △명절 연휴 기간 공직기강 확립 △당직제도 단계적 폐지에 따른 부작용 사전 대응 △이순신축제 준비 내실화 등을 지시했다.

 

오 시장은 회의를 마무리하며 “기초지방정부의 가장 큰 강점은 현장과 주민에 있다”며 “사무실을 벗어나 현장을 보고, 내 주장보다 상대의 의견을 먼저 듣는 행정으로 시민의 기대에 선제적으로 응답해 달라”고 당부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제주경제의 미래, 도민과 함께 설계한다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경제의 회복 흐름을 지속가능한 성장으로 이어가기 위해 도민과 소통하고 공감을 구하는 토론회를 개최했다. 제주도와 제주상공회의소는 9일 오후 2시 한라컨벤션센터에서 ‘2026년 제주경제 발전을 위한 도민토론회’를 열었다. 토론회에는 상공인과 도민 등 2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조발표와 경제토크쇼, 도민과의 대화가 진행됐다. 양문석 제주상공회의소 회장은 개회사에서 “산업 환경 변화와 기후위기라는 국면 속에서 제주 경제의 구조와 방향을 근본적으로 재점검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전문가들의 분석과 현장 목소리가 결합해 제주 경제의 미래 방향을 구체화하는 의미 있는 논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영훈 지사는 최근 제주경제 회복 흐름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1월 관광객 전년 동기 대비 증가, 지난해 첫 수출 3억 달러 달성을 비롯해 최근 미국산 만다린 수입 우려에 대응한 수급조절 정책이 효과를 보이면서 가격이 상승해 안정세를 되찾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건설업 부진과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어려움은 여전히 풀어야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