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0.17 (금)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인천 16.9℃
  • 수원 17.3℃
  • 청주 18.2℃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전주 23.2℃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흐림여수 21.2℃
  • 맑음제주 26.3℃
  • 흐림천안 17.6℃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국제

'허니버터'맛의 원조는 어디?


 

해태제과 '허니버터칩'의 인기로 비슷한 과자제품이 연달아 출시되면서 '허니버터맛'의 원조가 어디였는지에 대해 궁금증이 생기고 있다. 

5일 롯데제과는 스낵 '꿀먹은 감자칩'과 '꼬깔콘 허니버터맛'을 출시했다.

일반 생감자칩에 비해 지방함량을 30% 줄인 '꿀먹은 감자칩'은 튀기기 전에 굽는 과정을 추가해 담백한 맛을 살렸다. 국내산 아카시아 꿀과 네덜란드산 버터를 함유해 달콤하고 짭짤한 맛이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꼬깔콘 허니버터맛'도 국내산 아카시아 꿀과 네덜란드산 버터를 사용해 달콤한 맛을 더했다. 컵 모양 용기에 담은 형태라 먹기에도 편하다.

고소한 맛으로 익숙한 꼬깔콘 맛을 다양화하기 위해 지난 2012년 '꼬깔콘 매콤달콤한맛', 지난 2013년 '꼬깔콘 스위트아몬드'를 출시했으며, 이번 허니버터맛은 꼬깔콘 달콤한 맛 시리즈의 3번째 제품이다.

해태제과의 '허니버터칩'을 따라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롯데제과 관계자는 "따지고 보면 '허니버터'는 우리가 먼저"라고 말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4년 전부터 달콤한 스낵에 대한 소비자 요구를 파악해 연구와 제조를 준비했다. 지난 2013년 3월 '고구마의 전설 허니버터맛'을 출시했고, 이 제품은 지금 단종됐다"며 "해태제과의 허니버터칩이 원조이고 우리가 그걸 따라하는 것처럼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김준호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미 연준, 예상 밖 '비둘기파' 전환 시사... 글로벌 금융시장 요동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16일(현지시간) 새벽 발표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예상치 못한 비둘기파적(통화 완화 선호) 기조 변화를 시사하며 글로벌 금융시장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쳤다. 의사록은 최근 발표된 고용 및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빠르게 둔화하고 있다는 평가를 포함하며, 일부 위원들이 금리 인하 가능성을 조기에 논의하기 시작했다고 밝혀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이는 그동안 유지되어 온 '고금리 장기화' 기조에 변화가 생길 수 있음을 암시한다. 이번 발표는 시장의 예상과 달리 강력한 금리 인하 기대감을 다시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미국 국채 금리는 즉각적으로 하락세를 보였고, 달러화 가치도 주요 통화 대비 약세를 나타냈다. 주식 시장에서는 기술주를 중심으로 투자 심리가 개선되며 상승세를 보였다. 전문가들은 연준이 경제의 연착륙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면서도 잠재적 경기 둔화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하고 있다. 연준의 이러한 스탠스 변화는 최근 글로벌 경기 둔화 신호와 맞물려 더욱 큰 파장을 예고한다. 유럽과 아시아 등 주요 경제권에서도 경기 침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