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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강재섭-15년 분당 토박이론'을 내세운 지역일꾼

민주당 손학규 대표가 맞상대가 되면서 선거구도가 `정권 심판론'으로 비화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한 전략이다.

분당이 전통적으로 한나라당 텃밭으로 꼽히나 부동산 침체와 전셋값 인상 등의 민감한 현안에다 민주당이 총력전을 펼치는 상황 등을 감안할 때 `당 대 당' 구도로는 승리를 확신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정치권 일각에서 `강남 좌파'에 이어 `분당 좌파'를 주시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오는 것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

강 후보는 출사표를 던질 때부터 `15년 분당 토박이론'을 내세웠다. 거대 담론보다는 낙하산 후보가 아닌 `지역일꾼'임을 내세워 비교우위를 부각하겠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강 후보는 손 대표의 출마 확정 직후 `철새 정치인'이라는 비난을 퍼부으며 차별화에 나섰다. `철새 대 토박이'라는 인물 구도를 통해 분당 주민의 표심을 자극하겠다는 전략인 셈이다.

또 각종 여론조사에서 손 후보와 박빙의 승부를 펼이고 있는 점을 감안, 자신의 지지층을 투표장으로 최대한 유인해내기 위한 전략 마련에도 고심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선거조직 강화, 지지층 투표 독려 등에 힘을 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 후보는 이번 선거운동의 원칙을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정했다. 전직 여당대표의 전력이 자칫 잘못할 경우 불리한 요인이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강 후보가 경기 지역 의원들의 자발적 도움 외에 중앙당의 대규모 지원을 고사하고 있는 것도 이 같은 입장과 무관치 않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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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서 ‘전남 청년4-H회원 한마음 야영교육’

데일리연합 (SNSJTV) 이권희 기자 | 전라남도는 28일까지 3일간 진도군실내체육관 일원에서 ‘2025 전남 청년4-H회원 한마음 야영교육’이 열린다고 밝혔다. ‘AI 과학영농 시대! 청년4-H회가 선도한다!’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청년농업인이 농업의 현재와 미래를 이끌어가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인식하고,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장으로 치러지고 있다. 27일 저녁 봉화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희수 진도군수, 허승원 전남도4-H연합회장 등을 비롯해 청년4-H회원, 4-H지도자, 도민 등 800여 명이 참여해 회원들의 꿈과 희망, 소원 성취 등을 기원하고 결의를 다졌다. 허승원 연합회장은 “이번 야영교육은 청년회원들이 협동심과 리더십을 기르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유례없는 폭염과 폭우 등 이상기상과 세계 농업시장의 급격한 변화 등 농업 외부 환경이 어렵고 힘들지만,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라는 4-H 이념과 가치를 되새겨 항상 긍정적이고 창의적인 마음으로 전남 농업을 이끌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에선 7천500여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