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1.30 (일)

  • 맑음동두천 6.9℃
  • 맑음강릉 13.4℃
  • 박무서울 10.4℃
  • 안개인천 10.5℃
  • 박무수원 8.4℃
  • 구름많음청주 6.5℃
  • 구름많음대전 11.6℃
  • 박무대구 2.1℃
  • 맑음전주 7.5℃
  • 맑음울산 10.3℃
  • 구름조금광주 7.3℃
  • 구름조금부산 13.6℃
  • 구름많음여수 11.0℃
  • 맑음제주 11.6℃
  • 흐림천안 4.0℃
  • 맑음경주시 1.1℃
  • 맑음거제 11.8℃
기상청 제공

국제

삼성물산 베트남서 붕괴사고


[데일리연합 이주영 기자]삼성물산이 베트남 중부 지역에서 벌이는 철강단지 항만부두 건설공사 현장에서 임시 가설물 붕괴 사고가 일어나 최소 1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고 전했다. 25일 오후 7시50분께 베트남 하띤 성 해안의 붕앙 경제특구에 있는 포모사 하띤 철강회사의 공장에서 항만부두 방파제의 케이슨(기초 철근콘크리트 구조물) 제작을 위한 거푸집이 무너졌다.

높이 34m의 작업장 안에 설치된 가로 30m, 세로 40m, 높이 5.7m의 거푸집 붕괴로 작업 근로자 14명이 숨지고 30명 가까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현지 언론은 26일 경찰을 인용해 28명이 다쳤다고 보도했지만, 삼성물산은 중복으로 계산된 인원을 빼면 부상 인원은 27명이고, 2명이 파묻힌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사상자는 모두 베트남인이다.

이에 앞서 구조 당국은 100여 명이 잔해에 깔린 것으로 보고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현지 언론의 보도가 나오기도 했지만 정확한 매몰자 수는 확인되지 않았다. 삼성물산의 한 관계자는 "당시 케이슨을 일부 제작한 뒤 거푸집 청소 작업을 위해 43명을 투입했다"며 "현재까지 90%가량 잔해 제거 작업을 한 상태로, 추가 사상자는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베트남 당국은 정확한 인명 피해 규모와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삼성물산은 철강 선적과 하역 작업을 할 항만부두 공사를 2012년 2월부터 맡아 내년 5월 완공 목표로 짓고 있다. 포모사 하띤 철강회사는 대만계 포모사 플라스틱 그룹의 계열사로, 하띤 성에 대규모 철강단지를 짓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쿠팡 5개월간 3천370만명 개인정보 유출, 뒤늦은 인지 논란 확산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기삼 기자 | 글로벌 전자상거래 기업 쿠팡에서 약 5개월에 걸쳐 3천370만 명에 달하는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확인됐다. 이 같은 대규모 유출 사고가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쿠팡 측이 이를 5개월간 인지하지 못했다는 점이 드러나면서 사회적 비판이 고조되고 있다. 이 사태는 기업의 개인정보보호 시스템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3천370만 명의 개인정보 유출은 대한민국 인구의 절반 이상에 해당하는 규모로, 그 심각성이 크다. 유출된 정보에는 이용자의 이름, 연락처, 주소 등 민감한 개인정보가 포함되었을 가능성이 커 2차 피해 우려마저 제기되고 있다. 개인정보 유출 사태의 핵심적인 문제는 기업의 정보보호 역량 부족으로 분석된다. 5개월이라는 장기간 동안 침해 사실을 파악하지 못했다는 것은 내부 모니터링 시스템과 보안 인프라에 심각한 결함이 있었음을 시사한다. 이는 단순히 기술적 문제뿐 아니라, 정보보호에 대한 기업의 책임 의식과 투자 부재에서 비롯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과거 유사 사례들을 고려할 때, 이처럼 광범위한 정보 유출은 이용자 신뢰도 하락과 직결된다. 특히 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