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0.15 (수)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인천 16.9℃
  • 수원 17.3℃
  • 청주 18.2℃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전주 23.2℃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흐림여수 21.2℃
  • 맑음제주 26.3℃
  • 흐림천안 17.6℃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국제

28일 여의도서 집회열어 교통혼잡할 예상


[데일리연합 이주영 기자]주말인 28일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가 열려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경찰에 따르면 토요일인 28일 오후 2시 여의도공원 문화마당에서는 공적연금 강화를 위한 공동투쟁본부 소속 6만여명이 참여하는 '공무원연금 개악저지 결의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 가운데 7천여명은 집회를 마친 뒤 문화마당에서 여의도 국민은행 앞까지 3∼4개 차로를 이용해 행진한다.

같은 시간대 금속노조 소속 2천500여명은 강남대로 논현역 3번 출구에서 집회를 연 뒤 삼성생명 방향으로 2개 차로를 이용해 행진을 벌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여의도 일대 및 강남대로(신사↔양재역), 봉은사로(경복아파트→교보타워), 사평대로(삼호가든→교보타워), 테헤란로(르네상스호텔→강남역), 서초대로(법원검찰청→강남역) 일대 극심한 교통 체증이 예상된다.

경찰은 교통 혼잡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교통경찰 등 480여명을 배치하고 우회안내 입간판을 설치하는 한편 대형 문자 전광판을 활용해 차량정체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가급적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부득이하게 차량을 운행해야 할 때에는 여의도는 서강대교와 원효대교, 강남 일대는 논현로와 언주로, 서운로 등 원거리로 우회해달라"고 당부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글로벌 기업, 공급망 ESG 평가 의무화 및 녹색 전환 파이낸싱 확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글로벌 전자제품 제조기업 '테크노비전(TechnoVision)'이 오는 2026년부터 모든 1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를 의무화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녹색 전환을 위한 파이낸싱 지원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강화되는 전 세계적인 ESG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분석된다. 테크노비전은 이번 발표에서 협력사들이 탄소 배출량 감축, 노동 인권 보호, 윤리 경영 시스템 구축 등 구체적인 ESG 목표를 달성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중소 협력사들이 ESG 전환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ESG 성과 연계형 대출 금리 우대, 녹색 기술 도입을 위한 보조금 지원 등 다양한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는 단순한 평가를 넘어 실제적인 변화를 유도하려는 노력으로 풀이된다. 최근 유럽연합(EU)의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CSDDD) 등 전 세계적으로 기업의 공급망 ESG 실사 의무가 강화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유사한 입법 논의가 활발히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