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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미셸 오바마, Black girls 너희들은 아름답다.


 
[데일리연합 이주영 기자]미국의 퍼스트레이디인 미셸 오바마(사진) 여사가 ‘블랙 걸스 록(Black Girls Rock)’ 연례 시상식 축제에 깜짝 등장했다. 두 딸을 키우는 미셸 여사의 특별한 ‘외출’은 흑인 소녀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열성을 기울이고 있는 빈곤층 소녀 교육기회 제공 운동인 ‘렛 걸스 런’ 운동의 일환이기도 하다.

28일 미셸 여사는 뉴저지주 뉴어크의 뉴저지예술공연센터(NJPAC)에 모습을 나타냈다. 우아한 흰색 드레스를 입은 미셸 여사는 대부분 흑인 소녀들로 이뤄진 청중 앞에서 마이크를 잡았다.“너희들이 누구일지라도, 어디서 왔을지라도, 여러분들은 아름답다”고 그녀가 말했다.

그는 그는 “교육받는 것을 가장 진지하게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흑인과 여성, 가난이라는 3중 악조건을 딛고 프린스턴 대학과 하버드대 로스쿨을 졸업한 미셸은 흑인 소녀들에게 ‘우리’라는 단어로 연대감을 보였다. “나는 너희들이 잘 하지 못하고 있다는 얘기도 알고 있다”며 “때로는 자신감 부족으로 성장기에 부모님을 낙담시킨다는 것을 인정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미셸 여사는 “피해서 도망가거나 직접 문제에 맞닥뜨려야 했는데, (소녀 시절에) 나는 떨쳐 일어나기로 결정했었다”면서 “각각의 의심들은 일종의 시험과 같은 것”이라고 조언했다.

블랙 걸스 록 연례 시상식 축제는 2010년 유명 디제이이자 모델인 비벌리 본드의 제안으로 만들어졌다. 지금은 연예, 음악, 오락은 물론 과학계와 경제계에서 두각을 나타낸 흑인 여성들에게 상을 주고 있으며 올해 수상자는 영화배우 윌 스미스의 부인으로 역시 배우인 제이다 핀켓 스미스, 가수 겸 프로듀서 에리카 바두, 배우 시실리 타이슨, 교육가 나디아 로페즈, 케어 USA 대표 헬렌 게일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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