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8.27 (수)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많음인천 29.1℃
  • 구름많음수원 29.3℃
  • 구름조금청주 30.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구름조금전주 31.3℃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여수 29.7℃
  • 맑음제주 31.5℃
  • 구름조금천안 29.0℃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국제

광안대교 달리며 돈 뿌려…"영화 속 주인공 되고 싶어서"


[데일리연합 남윤정기자] 부산 광안대교를 달리며 차량서 지폐 수백 장을 뿌린 30대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해운대경찰서는 어제(5일) 오후 4시 반쯤 부산 광안대교에서 자신의 차를 몰다, 1달러 지폐 2백여 장을 뿌려4개 차로가 완전히 막히는 등 교통을 방해한 혐의로 35살 차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차 모 씨는 경찰 조사에서 평소 하던 일이 풀리지 않아 홧김에 모아둔 지폐를 뿌렸다고 초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왔는데, 차 씨는 영화의 한 장면처럼 달리는 차량에서 돈을 뿌려보고 싶어서 여러 은행을 돌며 1달러짜리 지폐를 모아 온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 같은 차 씨의 행각 때문에 지폐가 뿌려지면서 뒤따르던 차량 운전자들이 돈을 줍기 위해 차를 세우는 바람에 4개 차로가 완전히 막히는 등 교통문제에 차질을 빚었다고 밝혔습니다.

교통 체증과 같이 뒷일은 생각 않고, 오로지 영화 같은 장면 연출을 위해 일부러 미화 1달러를 모아서 도로 위에 뿌렸다는 점이 쉽게 납득이 가지 않지만 운전자들이 이 지폐를 줍기 위해 순식간에 4차선 도로가 마비됐고, 사람들은 공돈 줍기에 열을 올린 풍경이 씁쓸하기만 합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청년 창업자의 현실 이야기 들은 김동연 지사의 네가지 특별한 지시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1박2일 양주-남양주 민생투어의 화두 중 하나는 ‘청년’이었다. 김동연 지사는 첫 일정인 양주별산대 놀이마당을 찾아 20대 청년이수자 윤동준씨를 만났고, 김 지사의 혁신공공의료원 설명회 현장에는 서정대 간호학과 및 응급구조과 학생들이 참여했다. 김 지사는 설명회가 끝난 뒤엔 서정대생들과 별도의 간담회 자리도 마련했다. 공식일정만 6개를 소화하는 강행군 속에 양주시 청년센터에서 ‘청년 창업자 간담회’(오후 4시 40분~오후 5시 30분)도 진행했다. 온라인 판매, 자동차 테크 상품 개발·판매, 주방가구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 창업기업 대표 12명이 참석했다. 청년 창업자 간담회에서의 참석자들은 가감없는 현실을 전달했다. 도청과 산하기관 간부들이 답변이 끝나자 주로 듣기만 하던 김동연 지사가 2017년 경제부총리 취임사 얘기를 꺼냈다. “취임사에서 내가 얘기를 했다, ‘우리가 언제 한번 회사가 파산해서 월급 못 받을 걱정한 적 있느냐. 우리가 언제 한번 벤처나 소상공인, 중소기업인들처럼 사업 잘 안 돼서 직원들 월급 주지 못 할까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