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김준호기자] 인천 서부경찰서는 외식업 가맹점을 개업해 주겠다며 개업 비용 명목으로 돈을 받아 가로챈 41살 박 모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박 씨는 지난 2013년 식당을 개업해 자리가 잡히면 소유권을 넘겨주겠다며 피해자 2명에게서 임대료와 인테리어 비용 명목으로 1억1천만원을 받아 식당 3곳을 차린 뒤, 다른 사람에게 1백만원에서 1천만원을 받고 팔아 넘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박 씨에게 당한 피해자가 3명 더 있는 것을 확인하고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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