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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알라 믿지 않는다" 의붓母 살해한 미얀마 국적인 징역 10년


[데일리연합 김준호기자] 수원지법에 따르면 자신을 모욕했다는 이유로 의붓어머니를 살해한 혐의(살인)로 기소된 미얀마 국적 H(20)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은 흉기를 미리 준비해 범행했고 피해자의 사망으로 깊은 상처를 받은 유족들이 피고인에 대한 처벌을 원하고 있어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전했다. 이어 "다만, 피해자에게서 모욕을 당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이고 자수한 점, 별다른 범죄전력이 없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덧붙였다.

이슬람교도인 H씨는 지난해 12월 23일 평소 자신을 무시한다고 여기던 의붓어머니(40)가 "돼지고기를 먹더니 돼지처럼 됐다. 알라를 믿지도 않는다"며 다른 가족들에게 자신에 대한 욕을 하자 의붓어머니가 일하던 경기도 시흥의 한 공장을 찾아가 따지다가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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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장관, 경기도 연천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현장 방문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12월 16일 오후 경기도 연천군에 방문하여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대한 현장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 현장에 방문하여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농식품부는 열악한 여건에서도 소멸 위험이 큰 농어촌 지역에 남아 지역 지킴이 역할을 해온 해당 지역주민의 공익적 기여 행위에 대해 보상하고, 소비지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대상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2년간(’26~’27) 운영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22년부터 농촌 기본소득을 선제적으로 운영해 온 연천군 청산면에 방문하여 그간의 성과를 확인하고, 연천군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진계획을 점검하며, 사업 관련 주민의 애로 및 건의 사항 등 현장의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연천군에서 12.15일부터 농어촌 기본소득 지급신청 사전 접수를 개시함에 따라 전곡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 현장을 살펴보고 현장 접수 상황 등을 점검했다. 송미령 장관은 “’26년부터 청산면에서 연천군으로 농어촌 기본소득 지원 대상이 확대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