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MBC 월화드라마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이 방송 2회 만에 시청률 두 자리 수를 찍으며 시청자의 마음을 훔쳤다.
배우 김상중의 혼신을 담은 연기가 시청률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홍길동의 아버지이자, 대대로 노비 노릇을 하는 씨종 아모개 역을 맡은 김상중.
이번 드라마로 처음 노비를 연기한다고 하는데 이질감은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능글맞고 얄궂게 뱉어낸 대사는 단박에 유행어가 됐을 정도다.
사극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역적'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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