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성용 기자 | 청주시는 명절연휴기간 생활쓰레기의 신속한 수거를 통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 귀성객들이 깨끗한 분위기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난 9월 9일부터 22일까지 ‘추석명절 쓰레기 관리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추석 연휴 전인 9월 6일부터 17일까지 인파가 몰리는 다수 주민 이용장소 및 상습무단투기 취약지역에 대하여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읍·면·동별로 시민과 직능단체 등의 자율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벌였다.
또한, 시 및 구별로 9월 18일부터 9월 22일까지 ‘추석 연휴기간 상황반(시 5개 반 25명, 청소대행업체 14개 업체 34명)’을 편성하고 기동처리반(4개 반 80명)을 운영해 생활쓰레기 청소 상태를 수시로 점검하고 쓰레기 불법 투기신고 등에 집중 대비할 계획이다.
추석명절 과대포장 지도점검도 병행 실시해 백화점 및 대형마트를 대상으로 기준이행실태를 중점 지도한다.
연휴기간 중 9월 19일, 9월 21일에는 생활쓰레기를 배출이 금지되며 이외 기간에는 정상적으로 배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쓰레기 수거에 만전을 기하여 쓰레기로 인한 시민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각 가정에서는 일요일 및 추석 당일에는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으므로 적극적인 협조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