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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한국무역협회, EU '기업지배구조 및 공급망실사' 법안, 규제검토위원회 부적합 판정에 연기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EU 집행위가 기업지배구조 및 공급망실사 법안 발표를 12월말에서 내년으로 연기한 것이 집행위 산하 규제검토위원회(RSB)의 2차 부적합 판단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법안은 당초 6월 발표 예정이었으나, 규제검토위원회의 법안 부적합 판단에 따라 10월로 연기된 후 인권침해와 관련된 상품의 수입금지 규정을 이유로 12월말로 추가 연기된 바 있다.


최근 집행위가 법안 발표를 내년 3월 이후로 재차 연기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복수의 EU 관계자는 연기의 이유로 규제검토위원회의 2차 부적합 판단을 지목했다.


이와 관련, 유럽의회 기업책임경영 워킹그룹 의장인 녹색당 소속 하이디 하우탈라 의장은 법안 지연 및 입안 과정의 투명성 문제를 지적하며 집행위를 비판했다.


공정무역 단체 옥스팜은 법안 지연으로 입법 동력과 법안 내용이 약화하고 있다며, EU와 회원국의 적극적 리더쉽을 촉구, 특히 독일 신정부 역할에 대한 기대를 표명했다.


한편, 60개 시민단체는 집행위에 대한 공동 공개서한에서 법안 작성시 '양성평등'에 관한 고려가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성별에 근거한 폭력, 성적 괴롭힘을 심각한 인권침해로 간주, 이와 관련한 침해예방, 구제 및 치유의 대상임을 명확히 할 것과,실사 대상을 공급망 가치사슬 전체로 확대, 여성 노동 비율이 높고, 강제노동 우려가 큰 비공식 노동 및 반(半)공식노동 등도 실사 대상으로 포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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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28 의장, 세계에너지협의회로부터 제1회 '글로벌 에너지 전환 임팩트 어워드' 수상

제1회 '글로벌 에너지 전환 임팩트 어워드'는 에너지 전환을 진전시키고 역사적인 UAE 컨센서스를 중심으로 전세계를 하나로 묶는 비전 있는 지도자에게 시상한다. COP28 의장 술탄 알 자베르(Sultan Al Jaber) 박사는 수상 연설에서 이 상은 UAE 지도자들의 비전과 헌신을 인정한 것으로서 책임 있는 에너지 전환을 촉진하고 UAE 컨센서스를 달성한 그들의 역할을 부각한 것이라고 말했다. 알 자베르 박사는 세계에너지협의회 사무총장 겸 CEO 안젤라 윌킨슨(Angela Wilkinson) 박사로부터 이 상을 받았는데 이 자리에서 윌킨슨 박사는 "자베르 박사의 개인적인 헌신과 의지는 정의와 회복력을 통해 탈탄소화의 가속으로 나아가는 전세계 에너지 분야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사회와 환경 둘 모두에 지속적이고 긍정적인 영향을 남겼다"라고 말했다. 아부다비, UAE, 2024년 4월 26일 /PRNewswire/ -- COP28 의장 술탄 알 자베르(Sultan Al Jaber) 박사가 역사적인 UAE 컨센서스 달성을 통해 에너지 전환을 진전시키는 데 앞장선 공로로 세계에너지협의회로부터 상을 받았다. 알 자베르 박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