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안난호 기자 | 김제시는 전북도 주관으로 실시된 투자유치 우수기관 선발 평가 결과 3년 연속「2021년 투자유치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다시 한번 대내외적인 인정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20. 7월부터‘ 21. 6월까지 기간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김제시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포상금 1천만원을 수여받았으며, 전북도가 산업부의 투자유치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데 기여해 향후 투자기업의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시 국비 지원비율 5%를 확대 적용받게 되었다.
김제시는 지평선일반산업단지 및 김제자유무역지역 일원에 22개 기업, 1,106억원의 투자유치와 약 6백여 명의 신규고용 창출 기회를 이끌어내 지역 경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였으며, 3개사 419억원의 시설투자 국비지원과 11개사 877억원의 지방시설투자 및 분양가보조금을 지원하여 기업 투자 만족도 제고에 기여하였다.
특히 올해 4월 지평선산업단지에 착공해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 46,730㎡규모의 국내최초 친환경 전기 굴착기 양산공장은 김제시 신산업 성장동력 발판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유치 노력의 결실로서, 연간 3천여 대 규모의 전기 굴착기가 생산되어 국내외 소형 전기 굴착기 시장을 선점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최보선 김제시 투자유치과장은 “2021년 올해는 지평선산업단지 분양률이 최종적으로 95.5%에 이를 것으로 본다”며 “2022년에도 미래 먹거리 산업을 위한 투자유치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