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취학아동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하여 초등학교 취학아동을 대상으로 만4∼6세에 접종해야 하는 예방접종에 4종에 대하여 취학시 접종기록을 확인하고 미접종 어린이에게는 접종을 완료토록 할 계획이다.
만 6∼7세 어린이가 취학하는 시기는 영유아 때 받은 예방접종의 방어면역이 약해져 있어 감염병 발병에 가장 취약한 시기이다.
따라서 취학 아동에 대하여 빠뜨린 예방접종이 없는지 확인하고 예방접종을 완료하여야 하며 3월 입학전까지 만4∼6세에 받아야 하는 예방접종은 DTaP(5차), 폴리오(4차), MMR(2차), 일본뇌염(사백신 4차 또는 생백신 2차) 등 모두 4종이다.
예방접종 완료 여부는 인터넷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 모바일 예방접종도우미 앱, 인터넷 민원24, 예방접종을 받은 의료기관 또는 보건소에서도 확인 가능하며 확인결과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 또는 보건소에서 주소지 관계없이 무료접종하면 된다.
예방접종을 완료하였으나 전산등록 되어 있지 않은 경우 접종을 받았던 의료기관에 전산등록을 요청하고 의료기관 폐업으로 접종기관에서 전산등록이 불가능한 경우 보건소에 전산등록을 요청할 수 있다.
또한 예방접종 금기자 및 의료기관에서 전산등록이 불가한 경우 접종받은 의료기관에서 '취학아동 예방접종증명서'를 발급받아 입학시 학교에 제출하면 된다.
취학아동의 예방접종 확인사업은 질병관리본부와 교육부, 학교, 보건소, 시·군·구 행정기관과 협력하여 진행되며 2016년 7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충청북도는 단체생활 시작 시기인 감염병 취약시기로 취학 전에 빠짐없이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입학할 수 있도록 학부모님들께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