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희영 기자 | 시흥시대야도서관은 시민의 인문 소양 증진을 위해 5월부터 7월까지 월 1회 인문학서적 저자를 초청하는 ‘인문학 클래스’를 재개한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종료로 약 2년 여 만에 저자를 직접 만나는 대면강의가 재개된 셈이다.
첫 강연은 5월 23일, 상담 및 코칭전문가인 권수영 연세대학교 교수 강의로 열린다. 권 교수는 TV프로그램 'EBS부모', '어쩌다 어른' 등의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저서 '한국인의 관계 심리학', '치유하는 인간'을 집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잇고 있다.
이번 강연은 권 교수의 저서 '관계에도 거리두기가 필요합니다'를 바탕으로 유연한 마음 근육을 기르는 법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장기간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위로하며 코로나 이후 달라진 관계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인문학 클래스’는 6월 27일 '90년생이 사무실에 들어오셨습니다'의 김현정 작가, 7월 27일 '아트 내비게이션'의 김찬용 작가의 강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기도 시흥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