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높은 주거비와 청년 실업 등으로 인해 지난 4월 혼인 건수와 출생아 수가 모두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4월 혼인 건수는 2만 1백 건으로 지난해보다 12% 줄었고, 출생아 수도 3만 4백 명으로 14% 가까이 감소해 4월 기준으로는 2000년 월별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또, 결혼 자체가 줄면서 같은 기간 이혼 건수도 7천9백 건으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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