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대희 기자 | 제1회 강원도지사배 드론스포츠 대회가 지난 1일 오후 5시 30분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이상호 태백시장, 고재창 시의장, 도·시의원, 김학진 강원첨단무인항공산업협회장, 윤인재 글로벌투자통상국장, 이병헌 한국전통연보존회 대표, 선수단 및 관계자 등 수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했다.
강원도와 태백시가 주최, 강원첨단무인항공산업협회 및 한국전통연보존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 1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며, 총 상금 2700만 원의 드론 스포츠 대회와 연날리기 대회, 전시행사 등이 진행된다.
이 날 개막식에서 이상호 태백시장은 “차세대 핵심산업인 드론산업의 레저스포츠분야 확대로의 첫 발걸음인 '강원도민과 함께, 두런두런(Do Run, Drone)' 제1회 강원도지사기 드론스포츠대회가 태백에서 열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드론은 무선 전파를 활용한 기술이 집약된 무선조종 비행장치로 산불 감시․항공 촬영․비료살포 등 우리 생활의 다양한 분야에 폭넓게 활용되고 있지만 이제는 이러한 산업분야에만 국한될 것이 아니라 레저스포츠의 한 분야로서 동호인과 대중들이 함께 즐기는 생활스포츠로 한걸음 더 도약해야 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이번 대회는 드론이 레저스포츠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한걸음 다가가는 기회의 장이자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태백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