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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타이타닉호 중국 생존자 쓰라린 역사, 국적때문에 차별대우 받아


타이타닉호가 빙해에서 침물된 이야기가 세상에 광범위하게 알려졌지만 서방 승객들만 있는 듯한 이 여객선에 일부 중국인 생존자들이 있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별로 없다. 그들의 경력이 역사속에서 사라진 원인은 무엇일까?

11월 21일 영국BBC사이트 보도에 따르면 1998년 제임스 카메론(James Cameron)이 감독한 영화‘타이타닉(Titanic)’이 중국에서 상영되고 로스(Rose DeWitt Bukater)와 재크(Jack Dawson)의 애정이야기도 널리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재난 발생시 타이타닉호에는 중국인 8명이 있었으며 그중 6명이 영화중의 로스와 마찬가지로 운좋게 살아남았다. 그러나 그들은 로스 및 700여명 생존자들과 달리 그들의 이야기는 기록이 되지 않았으며 본인들도 차별대우를 받았다.

올해 47세의 스티븐 슈반커트(Steven Schwankert)미국 해사역사학자는 영국 선원 역사를 연구할때 무의식간에 영국 타이타닉호에 중국인 8명이나 있은 것을 발견했다.그는 이 발견을 영국 다큐영화 감독 아서 존스(Arthur Jones)에게 알렸다. 존스는 “나는 도저히 믿을수 없다! 영어도 말할 줄 모르는 몇명의 젊은 중국인들이 100여년전 고향을 등지고 타이타닉에 올랐다. 그들은 어떻게 구원을 받았는지에 대해 언급하는 사람이 하나도 없었다. 그들은 어디에서 오고 어디로 가는 것이었을까? 우리는 반드시 이 미스테리를 풀어야 한다.”고 말했다.

존스와 슈반커트는 중국, 미국, 영국 등 국가의 십여명으로 구성된 조사팀을 모집했는데 그들은 이 8명 중국인 다수가 중국 광둥적(广东)의 직업적 선원이었으며 타이타닉호에서 보일러공으로 일한 것을 발견했다. 그중 최고령자는 37세, 최소령자는 24세였다. 그들의 이름 표기에 변화가 있었다. 존스는 그들이 바로 자기들이 찾던 선원임을 확인했다.

중국 차이나 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보일러공은 배에서 가장 힘든 업종으로서 매일 14,15시간 일하며 당시 중국인 선원의 노임은 백인 선원의 1/5도 안됐다. 존스는 “당시 그 시대 ‘인종차별’이 심각했다.”고 말했다. 사람들은 이 점을 의식하지 못하지만 그들의 언어, 행위에서 모두 백인 우월감이 표현되고 이탈리아인, 아일랜드인들도 모두 중국인, 아시아인이 백인보다 못한 외국인으로 여겼다.

그러나 노임이 이 8명 선원들이 인종차별때문에 받은 가장 불공평한 대우가 아니였다. 타이타닉이 빙산과 부딪치는 순간 그들의 고난이 진정으로 시작됐다.

존스는 “당시 타이타닉에는 구명보트 하나만 남았다. 그러나 이 구명보트는 훼손된 것이었고 그들은 절망의 상황에서 한 번 시험해 보기로 결정했다. 후에 한 생존자는 당시 ‘여성과 어린이 우선’을 시행했다. 중국인들은 구명보트에 오르기 위해 여성으로 분장하자 어떤 사람은 그들이‘남의 위치를 훔쳤다고 질책했다.”고 말했다.

미국 ‘브루클린 이글(Brooklyn Eagle)’신문은 사후 보도에서 “그 누구도 이러한 중국인들이 어디에서 솟아나왔는지 그리고 어떻게 보트를 탔는지를 몰랐다. 그러나 그들은 확실히 보트에 앉아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존스는 “우리의 조사는 이는 불가능했음을 발견했다. 이러한 중국인들은 완전히 억울했다. 그것들은 빈자리와 다른 사람들이 타려고 하지 않는 폐선에 불과했다. 그러므로 이 중국인들이 자리를 ‘훔쳐도’그 자리들은 백인 남자들의 자리였다. 그중 팡랑(Fang Lang)이라고 하는 중국인은 훼손된 보트에 앉은 것이 아니라 자기를 문짝에 묶어놓고 해상에서 표류할때 구명보트가 발견하고 살수 있게 된 것이다."고 말했다.

차이나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당시 구명보트 장관은 이러한 동아인들을 구하려 하지 않았으며 누구를 구해도 그들보다 좋다고 말했지만 선원들은 그래도 팡을 구했다.

카롤린 콜리어(Caroline Collyer)생존자는 “팡랑이 그들의 언어로 우리를 보고 말했는데 우리가 알아 듣지 못하는 것을 보고 주동적으로 힘들게 노를 젓는 선원을 밀고 노를 쥐고 젓기 시작했다.”,”그는 영웅처럼 우리를 큰배가 구할때까지 노력했다.”고 말했다.

그후 타이타닉 침몰 참사가 미국 본토에 전해지고 미국은 거의 모든 생존자들을 열정적으로 접대했지만 이 6명 구원된 중국인들의 운명은 달랐다.

존스는 “당시 어느 곳 사람이라고 해도 모두 병원 치료를 받고 일부는 미국에 남았으며 다른 일부는 미국에 한동안 체류한후 다시 배를 타고 다른 지방에 갔다. 그러나 ‘중국 배척 법안’때문에 이 6명인 심지어 미국국경을 밟지도 못했다.”고 말했다. 

1882년 체스터 앨런 아서(Chester Alan Arthur) 미국 대통령이 ‘중국인 배척 법안’에 서명하고 중국인 노동자들의 미국입국을 거절했다.1884년 법안 수정이 중국인 미국 입국을 진일보 제한하고 동시에 중국인 국적 여하를 막론하고 모두 적용했다. 1902년 ‘중국인 배척 법안’유효기를 연장하고 1943년에야 폐지했다.

존스는 “정부측뿐만 아니라 당시 일부 미국인들도 중국인들을 매우 반대했다. 일부 지방 매체들은 걱정하지 말라, 이런 중국인들이 오래지 않아 떠나갈것이다!”고 말했다.

바로 매체 예측과 같이 24시간후 몸과 마음에 큰 상처를 입은 이 6명 중국인들은 미국 엘리스도(Ellis Island)에서 쿠바로 가고 후에 미국, 캐나다, 영국 혹은 중국에 갔다.

그리고 미국에 간 그 중국인 선원은 가능하게 2차 대전기간 항일을 위해 자금도 모금했을 것이다.

존스는 “그들은 이렇게 소실됐다. 심지어 이번 재난후 그들을 ‘확인 인수’하려고 찾아온 집식구들도 없었다. 나는 그들을 찾고 그들의 자손들을 찾아 감추어진 역사를 되찾으려 한다.”고 말했다.


英媒称,泰坦尼克号冰海沉船的故事广为人知,但是鲜有人知道,在这艘看似只有西方乘客的游轮上,还有一些华人幸存者,他们的经历为什么消失在历史尘埃中?

据英国广播公司网站11月21日报道,1998年詹姆斯·卡梅隆导演的电影《泰坦尼克号》在中国上映,露丝和杰克的爱情故事也广为流传。据报道,灾难发生时,泰坦尼克号上有8名华人,其中6人同电影里的露丝一样幸运的活了下来。但是他们同露丝以及真实幸存下来的700多位乘客不一样,他们的故事不仅没有被记载,而且本人还饱受歧视。

今年47岁的美国海事历史学家史蒂文·施文克特在一次研究英国水手的历史时,无意间发现英国泰坦尼克号上竟然有8名华人,他随即把这一发现告诉了英国纪录片导演亚瑟·琼斯。琼斯说:“我简直都不敢相信!有几位可能连英文都不会说的年轻华人,一百多年前背井离乡登上了泰坦尼克号。他们是怎么获救的,为什么没有任何人提及他们,他们从哪里来、到哪里去?我们应该去揭开这些谜团 。”

琼斯和施文克特召集了来自中国、美国、英国等国家的十几人组成调查小组,他们很快发现,这8位华人大部分都是来自广东的职业水手,在泰坦尼克号上当锅炉工。他们当中年龄最大的37岁,最小的24岁。由于这些水手的名字的拼写有变化,琼斯说他们需要花费很长时间确认这就是他们要找的水手。

根据《中国日报》的报道,锅炉工是船上最辛苦的工种,每天工作十四五个小时,而且当时华人船员的工资只有白人船员的五分之一。琼斯说:“那个时代充满了‘种族歧视’。人们可能都没有意识到,但是他们的言语、行为都表现出白人的优越,华人、亚洲人连同意大利人和爱尔兰人都被认为是不如白人的外国人。”

然而,工资并不是8名船员因为种族歧视受到的最不公平的待遇,当泰坦尼克号撞上冰山那一刻,他们的苦难才真正开始。琼斯说:“当时泰坦尼克号上只剩下一艘救生艇了,但是这艘救生艇是坏的,他们在绝望的情况下决定试一试。后来有幸存者说,因为当时奉行‘妇女小孩优先’,华人为了登上救生船打扮成妇女,还有人指责他们‘偷’了别人的位置。”
美国的《布鲁克林鹰报》事后报道说:“没人能说清这些华人从哪里冒出来的,也不知道他们是怎么上了救生艇的,但他们确实坐在里面。”但琼斯说:“我们的调查发现这是不可能的,这些华人完全被冤枉,那些就是一些空位和一艘没有人要的破船,即使他们‘偷’了座位,那也是白人男子的座位。其中有一位叫人Fang Lang的华人并不在破救生艇上,而是把自己绑在一扇门板上。他在海上漂泊的时候被救生艇看到了,才幸运地活了下来。”

《中国日报》报道说,当时救生船的长官并不想救这个东亚人,还说救谁都比救他强,但是船员还是把Fang救了起来。幸存者卡罗林·哥烈回忆说,“Fang Lang用他的语言跟我们说话,但发现我们听不懂,他就主动推开一个吃力划桨的水手,拿起桨就划了起来。”“他就像个英雄一般,直到我们被大船救起。”

之后,泰坦尼克号沉船惨剧很快传到美国本土,美国热情接待了几乎所有的幸存者,但是这6位获救的华人命运却不同。

琼斯说:“当时不管你是哪里人,你都可以去医院治疗,有一些人留在美国,另一些人则在美国呆了一阵子再乘船去别的地方,但是因为《排华法案》,这6人甚至没有踏入美国国境。”

1882年美国总统切斯特·艾伦·阿瑟签署《排华法案》,将华人劳工拒于美国之外,1884年法案修订进一步限制了华人入境美国,同时阐明无论华人的国籍为何,该法皆适用。1902年《排华法案》延长时效,直到1943才被废止。

琼斯说:“不仅是官方,当时的一些美国人也很反华。有一些地方媒体发文说,别担心,这些华人很快就会离开!”正如媒体预测的那样,24小时后,这6名经历身心重创的华人就从美国的埃利斯岛去了古巴,而后分散去了美国、加拿大、英国或者回到中国,那位到了美国的华人船员很可能还在二战期间为抗日筹款。

琼斯说:“他们就这样消失了,甚至没有家人在这次巨大的灾难后前来‘认领’他们。我们想找到他们,找到他们的子孙,还原一段被掩盖的历史。”

/央视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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