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제조한 글로벌 최초 지능 선박 다즈호(大智号)

12월 6일 중국 중앙TV(CCTV)보도에 따르면 중국이 제조한 글로벌 첫번째 지능 선박이 12월 5일 상하이에서 정식으로 사용에 교부했다. 이는 글로벌적으로 처음으로 되는 선급협회 인정을 통과한 지능 선박으로서 중국의 지능 선박 건조 기술이 세계 선두적 수준에 도달했음을 표지한다.

12월 5일 납품한 다즈호(大智号)라고 하는 이 선박은 산적 화물 지능 선박으로서 전체 길이가 179 m, 폭이 32 m, 깊이가 15 m이며 적재량은 3.88만t으로서 중국 선박공업 집단이 연구 제조했다.

중국 초상국 집단공사 중외운 항운 유한공사(招商局集团中外运航运有限公司)에 교부한 이 선박은 사용에 투입한후 주로 중국～호주, 중국～동남아 라인의 석탄 및 소금 운수에 사용된다.

순워이(孙伟) 중국 선박공업 집단공사 부총경리에 따르면 이 선박은 글로벌 최초로 영국 로이드 선급협회(Lloyd’s Register of Shipping,LR)와 중국 선급사 인증을 통과한 지능 선박으로서 최대 특징은 선박이 지혜의‘두뇌’를 구비하여 중국 선박공업의 참신한 설계건조와 운영 이념을 실현했으며 동시에 더욱 안전하고 경제적이며 환보적인 항운시대를 열었다.

영국 로이드 선급협회는 세계에서 가장 일찍 설립된 선급사로서 국제적으로 공인하는 선박계 권위인증기구이다.

소개에 따르면 ‘다즈호’의 지능 항해 시스템은 선박 자신과 해양해류 등 차원의 정보와 숫자를 취득하고 시간절약, 기름 절약과 쾌적하고 낮은 종합적 원가 등의 항로를 제공할 수 있다. 그외 지능 운행과 보수 시스템이 실시간으로 선박시설 건강상황을 평가하고 사전에 잠재적 안전 페해 등 문제를 발견할 수 있다. 소개에 따르면 이 선박은 같은 톤급의 벌크선에 비해 추진 효율을 3% 제고할 수 있으며 같은 항해 속도의 하루 평균 기름 소모를 6% 감소할 수 있다. 

由我国研制的全球第一艘智能船舶5日在上海正式交付使用，这也是全球首艘通过船级社认证的智能船舶，标志着我国智能船舶的建造技术达到了世界领先水平。 今天交付的这艘名为大智号的散货智能船舶，总长179米、船宽32米、深15米，载重量是3.88万吨，由中国船舶工业集团研制，交付给招商局集团中外运航运有限公司投入使用后，主要用于中澳、东南亚航线的煤炭以及盐的运输。

中国船舶工业集团公司副总经理孙伟：这艘船是全球首艘通过英国劳氏船级社和中国船级社认证的智能船舶，最大的特点是船舶有了聪慧的“大脑”，实现了我国船舶工业全新的设计建造和运营理念，同时也开启了更加安全、经济、环保的航运时代。

英国劳氏船级社是世界上成立最早的船级社，是国际公认的船舶界权威认证机构。

据介绍，“大智号”的智能航行系统可以获取船舶自身以及海洋洋流等方面的信息和数据，可以提供省时、省油、舒适和低综合成本等航线。此外，智能运行与维护系统能够实时评估船舶设备的健康状况，提前发现潜在的安全隐患等问题。据介绍，这艘船与同等吨位的普通散货船相比，推进效率提高了3%，而相同航速日均油耗则降低了6%。

/央视网分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