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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한국 유학생 관광가이드, 중국어 언어 실천과목이 황학루에 올라

 

우한 황학루(武汉黄鹤楼)에서 관광 가이드를 진행하는 한국 유학생

12월 6일 중국 추텐도시보(楚天都市报)를 인용한 중국 중앙TV(CCTV)보도에 따르면 “관광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러분들이 우한(武汉)최고 특색의 황학루(黄鹤楼)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저는 이번 관광가이드 진성언(金圣恩, 김성은)이라고 하는데 여러분들이 저를 샤오진(小金)이라고 불러 주십시요.”라고 한 한국 유학생 관광 가이드가 이날 가이드 업무를 진행했다.

이날 오전 우한의 명승지 황학루 앞에서 약간 외국인 어투를 띤 중국 보통말로 최호(崔颢)의 칠언률시(七言律诗)’황학루(黄鹤楼)’를 해설하는 여학생은 전문직의 가이드가 아니라 우한 청스 직업학원(武汉城市职业学院)의 한 한국 여성 유학생이었다.

이번 단체객들을 인솔한 가이드 업무는 이 학교가 설계한 중국어 언어 실천 과목이다. 

우한의 추텐도시보 기자는 관광객들이 흥미진진하게 들으면서 수시로 진성언 즉 김성은과 교류를 하는 모습을 지켜봤다. 우한 청스 직업학원 관련 책임자의 소개에 따르면 이 학교에는 총체적으로 한국 유학생 16명들이 교환생 신분으로 중국어와 관광지식을 학습하고 있다. 이 학생들이 배운 것을 사용할 수 있게 하고 그들의 구두어 표현능력과 중국어 해설능력을 점검하기 위해 이 학교는 “내가 중국에서 가이드로’라는 풍경명소 현지 수업실습 훈련 항목을 설계했다.

첫번째 명소는 바로 후베이성(湖北省) 관광 카드 호칭을 가진 강남 3대 유명 누각 첫자리를 차지한 황확루 공원였다. 

안배에 따라 그 다음은 한동안 정상적 교실수업외 이러한 한국 유학생들을 후베이성 박물관,동호 풍경구(东湖风景区), 우한대(武汉大学)등 저명한 풍경명소와 대학교들에 파견하여 현지 수업 훈련을 하게 된다. 이 과정을 통해 그들이 높은 수준을 가진 단체객 가이드 능력과 유창한 중국어 표현능력을 구비한 가이드로 양성하게 된다. 

진성언 한국 유학생은 그들이 모두 이러한 실천과목을 좋아한다며 첫 번째 황학루 관련 해설 준비를 위해 그녀와 친구들이 두 주일 남짓이 참답게 준비를 했다고 말했다. 그들은 황학루 역사, 전설과 시 문화 등 각 차원에서 착수했으며 해설을 방금 시작할때 마음속으로는 매우 긴장했지만 관광객들의 양호한 현장 반응이 그들에게 큰 격려과 용기를 주었다.

“이러한 실천과목은 우리들의 중국어 수준 제고에 더욱 도움이 된다. 우리는 후기에 더욱 노력하여 가공 지식을 준비하고 귀국하기 전에 합격된 중국어 가이드로 되기를 바란다.”


楚天都市报12月6日讯(记者揭明玥 通讯员郭磊)“各位游客,大家好,欢迎你们来到武汉最特色的黄鹤楼,我是这次的导游金圣恩,大家可以叫我小金。”今天上午,这名在武汉名胜黄鹤楼前,用略带外国口音的普通话讲解着崔颢的七言律诗《黄鹤楼》的女学生,不是专职的导游,而是武汉城市职业学院的一名韩国女留学生。这次带团当导游,是该校设计的一次中文语言实操课。

楚天都市报记者看到,游客们听得津津有味,不时和金圣恩交流着。武汉城市职业学院相关负责人介绍,该校共有16名韩国留学生以交换生身份,来到武汉学习中文和旅游知识。为了让这些学生们学以致用,并检验他们的口语表达能力和中文讲解技能,学校设计了“我在中国当导游”的景区实地教学实训项目,第一站便设在有湖北省名片之称,江南三大名楼之首的黄鹤楼公园。

根据安排,接下来一段时间,除了正常的课堂教学外,这些韩国留学生还将被派到湖北省博物馆、东湖风景区、武汉大学等著名景点和高校进行实地教学实训,希望借此将他们打造成具有高水平带团技能和流利中文表达能力的导游。

韩国留学生金圣恩说,他们都非常喜欢这种实操课,为了准备第一堂关于黄鹤楼的讲解,她和小伙伴们认认真真准备了两个多星期,从黄鹤楼的历史、传说、诗词文化等各方面入手,刚开始讲解时,心里还是有些紧张,但游客们良好的现场反响,给了她极大的鼓励和勇气。“这样的实训课,更有利于我们中文水平的提高,后期一定会更加努力地准备各种知识,希望在回韩国前能成为一名合格的中文导游。”

/央视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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