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민제 기자 | 강원도는 장애인의 자립·자활 촉진 및 사회참여 확대, 장애인단체 역량 강화 등을 위해 매년 '장애인복지증진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3년도 장애인복지증진 공모사업을 3월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난해 12월 12일부터 26일까지 도내 비영리 법인·단체 등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했으며, 52개 단체·61개 사업, 약 4억 3천 6백만 원이 신청·접수됐다.
공모사업 선정은 실무부서에서 일차적으로 사업의 필요성 및 파급 효과성, 예산편성기준 적합 여부 등을 검토했고, 공정한 심사를 위해 분야별 경험과 전문 식견이 있는 전문가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효율적인 재원 배분 및 사업 적정성 등을 심의했으며, 강원도 보조금관리위원회를 거쳐 18개 단체·25개 사업(1억 5천 8백만 원)이 최종 확정됐다.
장애인복지증진 공모사업은 도내 비영리법인·단체 등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는 사업으로 강원도에서는 사업 확대를 지속 추진하고 선정된 사업의 지원과 모니터링에도 만전을 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강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