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일하는 여성 근로자 10명 중 4명은 비정규직이고 임금은 남성에 비해 70%도 못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임금 근로자 881만 명 가운데 41%인 363만 명은 비정규직으로 나타났다.
남성보다 비정규직 비중이 15% 정도 높다.
여성 근로자의 월평균 임금은 지난 2년 동안 높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남성의 67% 밖에 못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행정부 소속 국가공무원의 여성 비율은 지난해 50.2%로 처음 절반을 넘었고, 여성 판검사와 의사의 비율도 높아졌다.
OECD '국제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우리 여학생의 점수는 읽기와 수학, 과학 등 모든 영역에서 남학생보다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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