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최근 연일 불볕더위가 이어지면서 가축 폐사 등 농가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장마 후 찾아온 폭염으로 지금까지 닭 75만 3천 마리 등 가축 79만 마리가 폐사해 42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 증가한 것이다.
농식품부는 지금까지 피해를 입은 농가 가운데 34곳에 2억여 원의 보험금을 지급했으며, 다른 농가에 대해서도 조속히 손해평가를 거쳐 보험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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