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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폭염에 농산물 값 폭등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이례적인 불볕더위가 이어지면서 배추와 무를 비롯한 채소 가격이 들썩이고 있다.


올해 재배면적이 줄어든 무는 폭염 속에 출하량까지 줄면서 평년보다 값이 44%나 뛰었고, 고온에 유난히 민감한 배추는 이달 초 강원도 고랭지에 내린 비 여파까지 겹쳐 가격이 28% 올랐다.


토마토와 포도 등 여름 대표 과일과 과채는 아직 폭염 영향은 덜하지만, 계절적 수요가 늘면서 가격이 오름세다.


가축도 폭염을 견디지 못하고 폐사하는 일이 속출하고 있다.


특히 닭과 오리의 폐사율이 돼지보다 훨씬 높다 보니 보양식 특수로 수요가 많은 요즘, 닭고기 수급에 빨간 불이 켜졌다.


정부는 우선 밥상 물가와 관련이 높은 무와 배추 등을 중심으로 공급을 늘리기로 했다.


정부는 또 고랭지 무와 토마토 등의 출하를 평년보다 앞당기게 유도하고 과일은 농협 등의 할인행사도 확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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