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중국발 미세먼지에 도심이 다시 잿빛으로 물들었다.
어제 경기도 백석의 초미세먼지는 163마이크로그램, 서울 도봉구는 71마이크로그램을 기록했다.
경기 남부와 충남 등지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다.
건강한 사람들도 힘든 날, 호흡기 환자들은 더 큰 일이다.
전문가들은 미세먼지가 심한 날은, 온 국민이 담배를 피우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경고한다.
북풍이 미세먼지를 밀어내면서, 오늘은 대부분 지방의 미세먼지농도가 '보통' 수준으로 낮아질 것으로 예보됐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