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장우혁기자 경북소식) 봉화군(군수 엄태항) 물야면에서는 11월 4일(월) 개단1리 금○○씨(68)의 2ha 과수원에서 사과따기 일손돕기를 했다. 선선한 가을하늘 아래 군청 혁신전략사업단, 안전건설과 및 물야면사무소 직원 20여명이 참여하여 어려움에 처한 농가의 걱정을 덜어 주었다.
금○○씨는 홀로 영농을 꾸려가는 고령의 여성농업인으로 과실 수확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직원들이 업무에 바쁜데도 불구하고 시간을 내어주어 사과를 적기에 수확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서정선 물야면장은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로 사과 수확에 바쁜 시기에 일손을 보탤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면민의 심정을 헤아릴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한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