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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시의원, 광화문 광장 및 서울광장에 대형 태극기 상시 게양 제안

오세훈 시장, 광화문 국가상징공간사업에 포함 적극 검토하겠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한솔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은 23일 제322회 임시회 4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광화문광장 및 서울광장의 대형 태극기 게양대 설치 및 상시 게양에 대해 제안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시정질문을 통해 한국전쟁 당시 서울 탈환의 역사적 중요성과 함께 대한민국의 국기인 태극기가 국민들의 애국심과 함께한 역사를 언급했다. 특히, 국군이 1950년 9월 27일 중앙청에 태극기를 게양한 사실을 언급하며 태극기가 국가의 상징임을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대한민국국기법(제8조:국기의 게양일 등)에 따라 공공장소에 국기를 게양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현재 광화문광장과 서울광장에는 적절한 크기의 태극기가 게양되어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10여 년 전 국가보훈처가 시도하고, 11개 보훈안보단체가 건의했으나 당시 서울시의 반대로 무산된 사례도 언급하며 이에 대한 검토를 주문했다.

 

특히 김 의원은 “광화문광장과 서울광장에 대형 태극기를 게양함으로써 국민들의 애국심을 고취시키고,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며, 자연과의 조화를 이루는 중요한 행위”라며 “이러한 제안이 통과된다면 광화문광장과 서울광장은 더욱 미래세대 주역인 청소년과 천만 시민의 사랑을 받는 문화적인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세훈 시장은 “중요한 제안을 해주셨다”라며 “서울광장과 광화문광장에 대형 태극기를 게양할 수 있도록 광화문광장 국가상징공간 사업과 연계, 검토해보겠다”라고 긍정적인 답변을 했다.

 

이날 서울특별시의회 본회의장에는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서울특별지부 임원들과 각 구 지회장 등 20여 명이 단체 방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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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최형석 기자 |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5월 3일 오전 통일부에서 「제13차 한독통일자문회의」 참석 (4. 30.~5. 1.) 계기에 카스텐 슈나이더(Carsten Schneider) 연방총리실 정무차관 (구(舊) 동독특임관 겸직)을 접견하여 독일의 통일 경험과 한반도 통일 문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장관은 작년 독일 통일의 날 기념식에 이은 재회를 반가워하며, 카스텐 슈나이더 차관에게 한독통일자문위원회 독일측 위원장으로서의 역할과 한국정부의 통일·대북정책에 대한 지지에 사의를 표명했다. 장관은 북한이 ‘2국가론’을 주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윤석열 대통령께서 3.1절 기념사에서 제시한 자유통일비전을 소개하며, 독일통일의 경험과 교훈을 참고하여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 통일’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하면서 독일 측의 협조와 지지를 당부했다. 슈나이더 차관은 한반도의 통일과 평화 공존에 대한 양국간 연대를 강조하며 우리의 자유통일비전에 공감했다. 양측은 통일 이후 사회적 통합 차원에서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지원이 중요하다는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