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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 연제구, 맨발걷기 열풍에 황톳길 및 체험장 조성

토곡공원과 배산 내 황토체험장‧세족장 등 설치, 4월 착공해 6월 준공 목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연제구는 최근 전국적인 맨발걷기 열풍에 힘입어 토곡공원과 배산(연제문화체육공원 인근) 2곳에 맨발걷기용 황톳길을 조성한다.

 

구민들이 많이 찾는 토곡공원(연산동 2223번지 일원)은 총길이 180m 규모로 기존의 마사토 대신 부드러운 황토를 깔아 맨발로 안전하게 걸을 수 있도록 정비한다. 그 주위에는 세족장과 신발장 등 편의시설도 함께 설치할 예정이다.

 

연제문화체육공원 인근은 배산 그린인프라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황토체험장, 세족장, 전통정자 등을 조성한다. 주변 곳곳에 편백나무가 있어 황톳길이 조성되면 편백나무의 피톤치드를 흡입하며 맨발걷기를 할 수 있게 되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특별조정교부금 5억 원을 투입하여 현재 실시설계 중이며, 문화재 현상변경 절차 등을 거친 후 4월 중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해 6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구민들이 안전하게 맨발로 걸을 수 있는 황톳길을 조성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라며 “황톳길이 완성되면 많은 구민께서 찾아와 건강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맨발걷기는 지면과 접한다는 ‘접지(Earthing) 효과’가 혈액순환과 면역력 강화, 각종 성인병 극복에도 도움이 된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관심이 크게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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