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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곽상언, 종로 출마 선언… '노무현 뒤를 이어 나의 정치 펼치기로’ [410 총선을 가다]

정치의 연속성: 노무현 대통령의 유산을 이어 받아
호칭 논란과 당당한 의지: 곽상언 후보의 정치적 성숙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서울 종로에서 예비후보로 선언한 곽상언씨가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로서 출마 결정의 배경과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입장을 설명했다. 곽 후보는 정치인으로서의 자신만의 정치를 펼치기 위한 선택이라고 강조하며, 종로 출마에 '노무현의 정치 유산 이어가기'라는 의미도 부여했다.

 

곽 후보는 KBS 라디오 '전종철의 전격시사'에서 "정치는 우리 삶에서 떨어져선 안 되는 중요한 영역이며, 지금의 정치 상황에서 나만의 정치를 펼치고자 종로 출마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윤석열 정부가 정치의 기본에서 벗어나는 상황에서 노무현 대통령의 향수가 깊어진다"며 "노 대통령의 책임감과 자세를 이어받아 그에 걸맞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리고 노무현 대통령의 사위로서 '노무현 대통령 사위'라는 호칭에 대해 곽 후보는 "이 호칭으로 인해 몇몇 사람들은 존경의 대상으로 보고, 또 다른 이들은 비웃는 듯한 시선을 보낸다"며 "그러나 노무현 대통령의 정치적 유산을 이어받아 정치인으로서의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당당하게 말했다.

 

또한 곽 후보는 "노 대통령은 정치상황이 어려울 때에도 자신의 책임을 깊게 느껴 대처했다"며 "윤석열 대통령에게는 그러한 자세를 배워 달라"고 지적했다. 그는 종로가 정치의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이 지역에서의 승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곽 후보는 "당내에서 이재명 대표를 지지하는 계파와 그렇지 않은 계파로 나뉘는 상황에 대해선 "저는 이 대표가 민주당 후보이며 민주당의 정신을 받아 대표직을 수행하고 계신다. 사람을 중시하며 편들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곽상언씨는 종로 출마를 통해 노무현 대통령의 정치적 유산을 계승하고 나만의 정치를 펼치기로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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