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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 동구, 3.1절 기념식과 뮤지컬 공연으로 풍성한 행사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부산 동구는 3월 9일 토요일 오전 10시, 시민마당(옛 부산진역사)에서 3.1절 기념식 및 뮤지컬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부산광역시 동구가 주최, 부산 동구문화원이 주관하고 부산지방보훈청 및 부산광역시가 후원한다.

 

행사 날짜는 부산에서 최초로 일어난 부산진일신여학교의 만세운동(1919년 3월 11일)을 기념하고 주민들의 참여를 늘리기 위해 만세운동일 인접 주말로 정해졌다.

 

시민마당 야외광장에서 열릴 이번 기념식에는 김진홍 동구청장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 동구 독립유공자 유족 등이 참석하며, 시민들과 3.1절을 기념하고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 되새기고자 한다.

 

독립유공자 후손이 독립선언문을 낭독하는 3.1절 기념식이 끝나면, 부산진일신여학교 3.1만세운동을 재현한 뮤지컬 ‘1919 그날’의 막이 오른다.

 

올해 무대에 오르는 창작뮤지컬 ‘1919 그날’은 부산진일신여학교 만세운동을 다룬 그림책 ‘뭐? 만세운동을 하겠다고?’를 원작으로 만들어졌다. 이 그림책은 동구 초등학생들이 직접 제작했으며, 제작한 학생이 뮤지컬 해설자로 참여할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부산진일신여학교에서 학생들을 도와 3.1 운동에 앞장섰던 호주선교사 3명(마가렛 센더먼 데이비스, 이사벨라 멘지스, 데이지 호킹)도 2024년 3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된 만큼 올해 공연은 그 의미가 남다르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105년 전, 이곳 동구에서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는 수많은 함성들이 있었고 부산 경남 곳곳으로 퍼져나갔다. 이번 행사는 선열들을 기리며 애국심을 새길 수 있는 뜻깊은 자리로서 뮤지컬 등의 문화적 즐거움도 함께하는 온 가족 주말 나들이로도 손색 없다”며 시민들에게 많은 관람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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