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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인천 동구미추홀구을, 윤상현 대 남영희 제 22대 총선 '재대결'

- 국민의힘 윤상현 5선 도전
- 더불어민주당 남현희 재도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오는 4월 10일 총선을 앞두고 인천 동구미추홀구을 선거구에 국민의힘 윤상현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남영희 후보가 단수 공천되어, 지난 총선에 이은 재대결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선거구는 미추홀구 용현1·4동, 용현2동, 용현3동, 용현5동, 관교동, 숭의1·3동, 숭의2동, 숭의4동, 학익1동, 학익2동, 문학동 등 11개 동이 해당된다. 동구는 포함되지 않는다.

 

미추홀구는 남구에서 이름이 변경된 것으로 보수 강세 지역으로 꼽혀왔다. 윤 후보는 이 지역에서 연이어 4선(국민의힘소속2선, 무소속2선)에 성공했다.   

 

지난 2020년 선거에서 대결했던 윤상현 후보, 남영희 후보는 이번 22대 선거에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각각 윤상현 후보, 남영희 후보를 단수 공천하면서 재대결이 결정됐다.

 

‘인천 동구미추홀구을’은 지난 선거에서 전국 최소 득표 차로 희비가 엇갈렸다. 당시 무소속으로 4선에 도전한 현역 윤상현 국회의원이 40.59%, 남영희 전 동구미추홀구을 지역위원장이 40.44%였다. 단, 0.15% (171표) 차이로 승패가 갈렸다. 

 

이번 선거에서 윤상현 후보는 지난 선거때와 달리 국민의힘 당 소속으로 5선에 도전한다. 또한, 이 지역은 도시개발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지며 오피스텔과 아파트가 잇따라 들어서면서 젊은 층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변화들이 이번 총선에서 얼마나 영향이 있을지도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윤상현 후보는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에 위치한 자신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선거 캠페인을 시작했다​. 윤 후보는 지역주민들과 직접 만나면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남영희 후보는 21대 총선때 아쉽게 패배한 뒤, 동구미추홀구을 지역위원장을 역임하면서 꾸준히 지역 기반을 닦았다. 남 후보는 총선 공약을 발표하며 지역 유권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중이다.

 

지난 총선에 이은 두 후보의 대결에서 국민의힘 4선 윤상현 의원이 연이은 5선에 성공할 수 있을지,  지역 기반을 정비하고 재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남영희 전 지역위원장이 승리할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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