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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부·울·경 민생토론회 후속 대응 전략 추진 보고회 개최

창원시, 정부 민생토론회 연계 시정 현안 가속화를 위한 후속 조치 돌입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장우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지난 5일 시청 제1부시장실에서 ‘지난 2월 열린 부·울·경 민생토론회’를 통해 밝힌 정부의 정책 방향을 토대로 시정 현안과 연계한 대응 전략 마련을 위한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2월 열린 부·울·경 민생토론회에서 원전 생태계 복원을 위해 3.3조원 규모의 원전 일감 확대와 원전산업지원특별법 제정, SMR 등 차세대 기술연구에 4조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를 비롯해 문화와 산업이 어우러지는 국가산단의 고도화, 비수도권 개발제한구역 해제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시는 장금용 제1부시장 주재로 보고회를 열어 부산·울산·경남지역의 민생토론회 발표내용을 포함 정부 정책방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시 차원의 9개 전략 과제를 발굴해 대응 전략과 이에 따른 문제점 및 대책 등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시는 원전 생태계 복원을 위해 원전 일감에 대한 선발주 확대를 건의하고 창원을 글로벌 SMR 클러스터로 조성하기 위한 비전 수립을 추진하는 한편, 창원국가산단은 중장기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문화·여가·업무가 집적된 융·복합 공간으로 재탄생하는 등 미래 50년을 위한 국가산단 고도화를 본격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비수도권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관련해서는 신규 국가산단 조성과 연계해 환경평가 1~2등급 토지에 대한 등급 하향을 관련 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고, 교육발전특구는 전문가 컨설팅 등을 거쳐 2월 28일 지정된 스마트제조 분야를 물류, 신산업까지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국토부의 국제물류특구 지정 선점을 위해 이번 달 ‘창원 중심 트라이포트 기반 국제물류특구’ 구축을 위한 용역에도 돌입한다.

 

장금용 제1부시장은 “민생토론회를 통해 올해 정부의 정책 방향이 점차 윤곽이 드러나고 있는 만큼, 이와 연계해 시정의 각종 현안도 속도를 높여 나가야 한다”며, “전 부서에서는 정부 정책은 물론 부처 동향 등도 지속적으로 파악해 시와 연관된 사업의 경우 반드시 우리가 선점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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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KS 위조 유리 파장.. 강남 30억 아파트에 위조된 중국산 유리사용 논란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서울 강남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가짜 KS 마크를 단 중국산 유리가 사용된 사실이 드러나면서, 건설업계와 주민들 사이에 논란이 일고 있다. GS건설 (006360 허윤홍 대표)이 시공한 이 아파트는 전년도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발생한 붕괴사고와 함께, 그동안 쌓인 우려와 불안의 물결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30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GS건설이 2021년 6월 준공한 서울 서초구 A아파트 단지에는 한국표준(KS) 마크를 위조한 중국산 유리가 사용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단순한 시공 미숙으로 치부되기 어려운, 기업의 ESG(E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경영에 대한 중대한 도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중국산 위조 유리가 주민들의 생활 및 문화 공간인 연회장, 스카이라운지, 옥상 등에 사용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주민들의 불안과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이는 단순히 시공상의 결함으로만 귀결되기보다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안전 관리 체계의 부재에 대한 심각한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이번 사건은 경쟁 입찰에서 탈락한 업체가 저가로 낙찰된 업체를 추적해 증거를 확보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