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조성범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국회의원(수원시병)이 지난달 28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이후 지속적으로 상인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첫 일정으로 전통시장 상인회 회장단과의 간담회에 이어, 어제는 수원역 테마거리 상인회와의 만남을 가졌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수원역 및 수원화성을 중심으로 한 지역 상권 활성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위한 구체적인 공약을 제시했다.
수원시병 지역은 전통시장과 상점가가 밀집하여 상권 활성화가 주요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김 의원은 지난 20대, 21대 국회의원 임기 동안 화서시장 공영주차장 조성, 다수 전통시장의 아케이드 설치 및 보수, 남문로데오시장의 시설환경 개선, 주요 전통시장 CCTV 설치 등을 통해 상권 활성화에 기여한 바 있다.
이번 총선을 통해 김 의원이 제시한 주요 공약으로는 우만1동 골목상권 활성화,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의 두 번째 시즌, 수원화성 주변 관광 활성화 등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 시즌2는 소방 및 안전설비 확충, 수유실 및 화장실 확충을 통해 젊은 세대의 이용 편의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또한, 김 의원은 수원발 KTX 개통이 유동 인구 증가에 따른 수원역 앞 상권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개통 시기를 앞당기기 위한 노력을 약속했다.
김 의원은 20대, 21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위원회에서 활약하고,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 온 바 있다.
현재는 당대표 정무조정실장을 맡고 있으며, 이번 총선에서 3선에 도전한다.
김영진 의원의 이번 공약 발표는 수원 지역의 상권 활성화와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계획의 제시로 평가되며, 향후 수원시병 지역의 상권 및 관광 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