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송은하 기자 |
고양시병 선거구에서는 국민의힘 김종혁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이기헌 후보 간의 치열한 대결이 예고되고 있다. 12년 동안 민주당이 우위를 지켜온 이 지역인 고양병 선거구는 일산 동구 지역을 관할하는 선거구이다.
민주당 후보인 이기헌 전 대통령실 민정비서관은 신도시 재건축지원센터를 추진하고, 재건축 사업의 각종 규제 완화를 약속하며 교통 인프라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반면에 국민의힘 후보인 김종혁은 재건축 아파트 개발 가속화와 교통 인프라 개선을 주장하며 보수 지지층의 지지를 모으고 있다.
고양시병 선거구에서는 개발과 부동산 정책을 놓고 민주당의 현역이 신세계를 제시하고 있으며, 국민의힘은 새로운 도약을 약속하는 보수의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해당 선거구는 인프라를 비롯해 부동산과 교통 등에 대한 관심이 높은 지역이라 이에 관련한 개발과 부동산 정책이 주요 쟁점이다. 결국 이 부분을 지역 주민들에게 현실성 있는 공약을 설득력 있게 제시하느냐에 따라 선거의 결과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