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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에서 한 달 살아보기, 도시민의 귀농귀촌 꿈을 현실로

2024년‘순창에서 한달 살아보기’모집 개시 … 한달간 숙박시설 무료 이용 가능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 기자 | 순창군이 인구 유입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타지역 도시민을 대상으로‘순창에서 한달 살아보기’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

 

‘순창에서 한달 살아보기’프로그램은 도농 간 문화 격차로 인한 적응 실패 등 도시민이 이주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지역 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해 성공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군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순창에서의 장기체류를 통해 순창의 아름다운 자연, 문화, 그리고 다양한 영농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도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체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참가 자격은 19세에서 54세 미만인 사람으로, 순창 외의 지역에서 3년 이상 거주한 경험이 있는 사람들로 제한되며, 참여 팀은 2인 이상으로 구성해야 한다.

 

모집은 예산 소진 시까지 상·하반기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최소 7일에서 최대 한 달 동안 순창에서 머무를 수 있다.

 

특히, 프로그램 참가자에게는 구림면에 위치한 가족 실습농장에서의 무료로 숙박할 수 있으며, 일일 체험비로 1인당 20,000원이 지원된다. 이와 함께 참가자는 순창에서의 생활을 유튜브, SNS 등 온라인 매체를 통해 주 2회 이상 홍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신청 방법은 순창군 풍산면에 위치한 순창군귀농귀촌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팩스, 및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귀농귀촌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순창에서 한달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통해 도시민들이 순창의 아름다운 자연과 영농 체험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귀농귀촌의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이번 프로그램이 자연과 함께하는 삶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순창군의 매력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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