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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인천 중구, 우현 선생 80주기 맞아 ‘고유섭길’ 명예도로명 부여

인현동 22-35번지 ~ 용동 174-1번지 260m 구간 대상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기범 기자 | 인천 중구 출신 미술사학자 우현(又玄) 고유섭 선생의 80주기(周忌)를 맞는 올해, 그의 이름을 딴 ‘고유섭길’이 생긴다.

 

인천시 중구는 지난 12일부로 고유섭 선생이 태어난 인천 용동 일대 구간에 명예도로명 ‘고유섭길’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명예도로명 부여는 한국 미술사에 큰 획을 그은 학자이자 인천의 대표적 문화예술 인사인 고유섭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목적을 뒀다.

 

‘명예도로명’은 인물·기업 등의 사회 헌신도나 공익성 등을 고려해 특정 도로구간에 추가로 부여되는 상징적인 명칭이다.

 

법정 도로명은 아니지만, 지역에서 큰 상징성을 지닌다.

 

‘고유섭길’은 인현동 22-35번지에서 용동 174-1번지까지 260m 구간이다.

 

특히 구는 관광객들과 주민들이 고유섭길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명예도로명판을 4월 중 설치할 예정이다.

 

구는 앞으로도 국제교류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명예도로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위대한 미술사학자로 중구의 명예를 드높인 고유섭 선생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고유섭 이름을 붙인 명예도로명을 부여했다”라며 “명예도로명 부여를 통해 고유섭 선생의 업적을 더욱 알리고, 원도심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에도 활력이 붙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우현 고유섭 선생은 1905년 인천 용동 우물거리 중심(현 중구 동인천길병원자리) 출생으로, 일제강점기 국내에서 우리 미술사와 미학을 본격적으로 수학한 학자이자 우리 미술을 처음으로 학문화한 학자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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