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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교육 실시

갈등과 분쟁 예방, 애로사항 청취, 해결방안 모색함으로써 ‘명품 주거 단지‘ 조성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영등포구가 4월 30일, 오후 2시 영등포아트홀에서 안전한 공동주택 조성과 투명한 공동주택 관리를 위해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교육’은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이라면 매년 4시간씩 이수해야 할 법정 의무교육이다.

 

구는 각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공유하고자 이번 대면 교육을 마련했다. 공동주택 내 갈등과 분쟁을 예방하고, 해소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주거 만족도를 높이고 살기 좋은 명품 주거단지를 조성하겠다는 의지이다.

 

교육은 200여 단지의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동 대표자, 관리사무소장, 입주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공동주택 관리에 대한 풍부한 전문성과 경험을 가진 부동산학과 교수가 강의에 나서 동 대표자로서 갖춰야 할 기본 사항과 자칫 놓치기 쉬운 부분을 알기 쉽게 전달한다. 구체적으로 ▲공동주택 운영 방법 ▲장기수선계획 절차와 방법 ▲행정처분 및 분쟁 사례 ▲공동주택 관리규약 개정사항 등을 중심으로 다룰 예정이다.

 

특히 노동자 인권이나 하자, 근로관계, 관리비 등에서 발생하는 분쟁 사례 등을 다룸으로써 실제 상황의 대처 능력 향상과 효율적인 공동주택 관리를 도모한다.

 

추후 구는 교육자료를 현장에서 활용하여 투명한 주거문화 조성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구 누리집에 게시할 예정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최근 활발해지는 주거정비로 공동주택 거주 비율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올바른 공동주택 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구민들의 주거만족도 향상과 투명한 주거문화 조성을 위해 입주민 의견에 더욱 귀를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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