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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경남도, 행정안전부 주관 자연재난 현장 수습활동 교육 실시

25일, 경남도청에서 경상권 지역 재난현장 담당공무원 200여명 참석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동수 기자 | 경상남도는 25일 도청 신관대강당에서 경상권(경남,부산,대구,울산,경북) 지역 재난현장 담당공무원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정안전부 주관 자연재난 현장 수습활동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대규모 자연재난 발생 시 수습 단계별 조치사항과 중앙부처·광역·기초자치단체 간 수습지원체계, 재난 관리방안 등 재난 수습 전반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특히, 재난 수습 시 자치단체와 피해자·유가족 간 갈등으로 인해 피해자의 일상 회복이 지연되고 있는 사례가 많아, 재난 갈등 전문가를 초빙하여 갈등을 최소화하는 관리 방안에 대한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해 전국 17개 시도 ‘재난심리회복지원 연간 추진설적 평가’에서 전국 1위를 기록하며, 4년 연속 최상위권의 평가를 받았다.

 

재난 직접 피해자, 가족, 목격자 및 재난현장 구호 참여자 등 재난을 경험한 도민을 대상으로, 심리상담과 치유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빠르게 심리적 안정을 찾고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재난심리회복 지원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한 결과이다.

 

경남도 자연재난과 관계자는 “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수습하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는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피해자·유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문가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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