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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경주에서 국가무형유산 전통장 김동학 작품전 공개행사 열린다

5.24.일까지 경주 무형유산 전수교육관에서 개최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 무형유산 전수교육관에서 국가무형유산 93호 전통장 기능보유자인 금학(琴鶴) 김동학 장인이 오는 24일까지 작품전 공개행사를 개최한다.

 

전통(箭筒)은 전쟁이나 사냥 때 화살을 담아 몸에 지니고 다니는 통을 말한다. 현재 내려오는 전통은 전시용이 아니고 대부분 연습용 전통으로 주로 대나무로 제작되며, 종이, 나무, 상어 가죽 등으로도 제작한다.

 

국가무형유산 제93호 전통장 보유자 김동학 장인은 4대째 대를 이어 70년 넘게 전통을 제작했으며, 제작방식과 예술적 가치를 높이 평가해 지난 1989년에 국가무형유산 제93호 전통장 보유자로 지정됐다.

 

이번 공개행사는 김동학 장인이 현재 입주해 있는 무형유산 전수교육관 내에서 그동안 제작해온 전통을 전시한다.

 

이번 공개행사에는 연령제한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김동학 장인은 “10대부터 70여 년간을 오직 민속공예품 제작에 매진해 왔으며 그중에서도 반세기를 화살통 만들기에 매달려 온 결과 국가가 인정하는 장인이란 위치에 왔다”며 “남은 생애도 화살통에 각을 하는 칼을 사용할 힘이 있는 한 하던 일을 계속할 각오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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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기 의장,“서울 소멸도 눈앞…저출생, 당장은 하향곡선 멈추게 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장우혁 기자 | 김현기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19일 ‘인구대반전 지금이 골든타임이다!’를 주제로 열린 '2024 서울신문 인구포럼'에 참석해, 서울 소멸도 눈앞에 있다며 저출생 문제는 당장은 하향곡선을 멈추게 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라고 지적했다. 김 의장은 “인구문제를 논할 때 서울은 늘 제외 대상이지만 서울이 가장 큰 심각한 위기”라며, “지난해 서울은 16개 시‧도보다도 낮은 0.55명이라는 재앙 수준의 합계출산율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더 체감되는 수치가 초등학교 신입생 수”라며, “올해 서울565개 공립초등학교 중 62%가 넘는 352개교가 신입생 100명을 채우지 못했고, 87개교는 신입생이 채 40명이 되지 않는다”고 심각성을 알렸다. 김 의장은 “최초로 지방소멸 문제를 제기한 세계적인 인구학자 일본 마스다 히로야는 저출생과 관련해 한국은 위기의식이 없는 것 같다. 한국이 위기인 것을 아는 것이 시작점”이라고 지적했다며, “이것이 우리들의 현재 모습으로 마치 따뜻한 물 속의 개구리 같다는 지적으로 받아들여진다”고 말했다. 김 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