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 인숙진기자 기자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태안도서관은 제57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어린이 및 지역주민에게 독서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고취하고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알리고자 오는 4월 6일부터 25일까지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고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당신을 위로하는 작은 쉼표 하나, 도서관”이라는 표어 아래 4월 한 달 동안 그림책 원화전시, 작가와의 만남 등 9종의 행사가 진행된다. 6일에 그림책「기이한 DMZ 생태공원」원화전시를 시작으로 13일부터 18일까지 ‘도서 연체 없는 주간’을 운영한다.

또한, 13일부터 25일까지 ‘함께 읽어요! 도서관 독서퀴즈!(『기이한 DMZ 생태공원』)’, ‘함께 읽어요! 온라인 독서퀴즈!(『페인트』)’를 운영하며, 17일에는 과월호 잡지를 나눔하는 ‘듬Book나눔’ 행사와 학부모 및 성인을 대상으로 ‘우리지역 작가와의 만남(문영숙 작가)’을 운영한다.

더불어 초등학생 1~4학년을 대상으로 “환경을 생각하는 우리”라는 주제로 ‘냅킨아트 친환경 에코백 만들기’, ‘스칸디아모스 체험’을 운영한다. 23일에는 세계 책의 날을 맞아 도서관 도서 대출자를 대상으로 ‘세계 책의 날 기념 이벤트 달콤한 도서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정성택 관장은 “제57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마련한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알리고, 이용자들이 태안도서관을 이용하고 싶은 도서관이라고 생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준비한 프로그램이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즐거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