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청소년들이 직접 무대를 구성하고 재능을 한껏 발휘할 수 있는 청소년 축제인 ‘2024 성북 청소년 축제 까르페디엠’을 지난 26일 개최해 1천여 명의 청소년과 지역 주민이 현장을 즐겼다고 밝혔다.
이날 축제는 청소년으로 구성된 24개 팀이 각자의 끼와 멋을 자랑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통국악 ▲밴드 ▲댄스 ▲치어리딩 등 다양한 분야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체험부스에서는 ▲전통 한식 체험 ▲AI 전시와 증강현실 게임 ▲음료 만들기 ▲로봇 레이싱 ▲AR양궁 등을 운영하여 청소년과 현장을 방문한 주민들도 참여하며 전 세대가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과 학교가 더욱 가까이 협력하고 힘을 모아서 우리 성북의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하고, 미래사회의 주인공으로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거듭날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며 “성북구 아이들이 다양한 꿈을 꾸고 그 꿈을 통해서 큰 희망을 품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구는 이날 체험부스에서 판매된 수익금을 청소년의 행복한 교육을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