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09.23 (월)

  • 흐림동두천 25.4℃
  • 흐림강릉 27.3℃
  • 흐림서울 27.2℃
  • 흐림인천 27.1℃
  • 흐림수원 27.2℃
  • 청주 ℃
  • 대전 24.8℃
  • 대구 26.7℃
  • 전주 26.4℃
  • 흐림울산 29.3℃
  • 광주 26.3℃
  • 흐림부산 29.7℃
  • 흐림여수 27.8℃
  • 제주 27.1℃
  • 흐림천안 25.1℃
  • 흐림경주시 27.9℃
  • 흐림거제 29.0℃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MB 회고록 통해 4대강, 남북관계 등에 대해 피력


이명박 전 대통령이 '대통령의 시간'이라는 제목의 회고록을 출간했다.

이 전 대통령은 회고록에서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다섯 차례 넘게 정상회담을 제안해 왔지만 쌀과 경제적 지원 때문에 거절했다. 북한은 천안함과 연평도 포격 사건 이후에 사과를 요구하자 쌀 50만 톤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2009년 임태희 의원이 싱가포르 접촉 당시 김양건이 그냥 돌아가면 죽는다고 해서 회의록에 사인했더니 합의문으로 둔갑됐다"고 전했다.

"2012년 원자바오 중국 총리와 만나 우리는 늙고 은퇴하는 데 북한은 젊은 사람이 권력을 잡았습니다. 50-60년은 더 집권할 텐테 참으로 걱정입니다"라고 했다.

그에 대해 원자바오는 "그렇지만 역사의 이치가 그렇게 되겠습니까?"라고 했고, 나(이명박 전 대통령)는 "북한의 장래를 두고 그리 오래 참지 않아도 될 것이라는 의미로 받아들였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 전 대통령은 4대강 사업과 관련해선 "4대강 살리기 사업이 금융위기를 빨리 극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고 4대강 사업을 시행할 수 있었던 건 불행중 다행이었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이 전 대통령은 "우리 4대강은 국가의 자원이라기보다는 국민의 목숨과 재산을 앗아가는 재앙의 상징이 돼 있었다"면서 "그로 인해 역대 정부들은 수십조 원에 이르는 하천 정비 사업을 발표했지만 번번이 실행되지 못했다"고 이같이 4대강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한편, 현재 국정조사가 진행 중인 자원외교에 대해서는 직접 언급은 싣지 않았지만 러시아, 중앙아시아, 동남아시아, 아랍에미리트(UAE) 등과 활발한 외교 활동을 벌였던 점을 언급하며 사업의 필요성을 우회적으로 주장했다.


이태현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배너
배너

배너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박상수 삼척시장, '2024년 시장과 함께하는 동네한바퀴'으로, 노곡면 민생 살피기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이기삼 기자 | 박상수 삼척시장은 9월 23일 노곡면에서 ‘2024년 시장과 함께하는 동네한바퀴’를 진행해 노곡면 민생현장 살피기에 나선다. 삼척시는 지역주민의 민생생활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주민들이 지역문제에 관한 고민과 애로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는 ‘2024년 시장과 함께하는 동네한바퀴’를 지난 7월 하장면에 이어 9월 23일 노곡면에서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노곡면에서 진행하는 ‘시장과 함께하는 동네한바퀴’는 박상수 삼척시장이 직접 노곡면 주요 사업장과 민생현장을 방문할 계획이며 특정한 형식없이 노곡면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시정에 대해 주민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자유롭게 대화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삼척시는 민선 8기가 출범한 지난 22년부터 민생현장 중심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시장이 직접 현장에 방문하고 있으며, 지난 7월 하장면을 방문하여 13건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관련부서에 조치를 지시하는 등 주민들을 위한 열린 행정을 펼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삼척시 관계자는 “지난달 하장면에 이어서 노곡면의 민생현장을 살